일요일에 그렇게 글올리시고

월요일에 정말 그만 두셨는지 걱정이되네요.

안타까운 마음에 저도 글을 올렸는데

다행히 베오베로 뽑히고 그 분이 보시길

원했는데 보셨는지도 궁금하네요 ...



전에도 글올렸듯이

저는 자살시도 두번에

술로만 6개월살고 10개월을

폐인처럼 살다가 



월요일부로 첫출근하여 교육받고있습니다.


보수적인걸 싫어하지만 

엄청나게 그것도 대구에서 내노라하는

보수적인 회사에 입사하였지만

다행히 저희 부서분들이 너무

따뜻하고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몇일

안됐지만 너무 좋네요 ....

오랜만의 사람냄새라고 할까요?


아무튼 이 자리를 찾기까지 멀고 긴

길을 따라 1년4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가 올린 글 댓글에서 싸우시는 분들도

계셨고 힘을 주신 분도 계셨고 

지적을 해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 모든 의견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경험상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지금 사회적인 분위기 자체가 무거운건

맞습니다만 이럴때일수록 본인은 더욱

본인 할 일에 집중하여 잘해나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글올리신 분은 

회사를 그만두면 일용직생활해서

생활비를 충당시키겠다고 하셨는데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왜 이나라는 이나라의 장래를 

이끌어갈 일꾼마저도 집회에 참석할수밖에

없도록만드는지 너무도 억울하고

분노하고 슬퍼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오유에 가입하여

절대 그만두시면안된다고 말렸구요...



경험만큼 값진것은 없잖아요 


그렇게 하시는 것보단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서 저희보다 전투력이 

쎈분들에게 후원을 하는게 더 좋은결과

있지않을까요?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이고 생각이긴하지만

당장 일 그만두고 두달동안 집회에

참석했다치고 끝나고나면 ....


현실에 부딪힙니다.

핸드폰요금.. 술값.. 담배값..

혼자사시면 각종 공과금.. 집세..

관리비.. 등등..



또 서두가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집회는 주말에 쉬는 날 참석하고 


열심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