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사랑니....를 목요일 아침 열시(뺀건 30분뒤)에 오른쪽놈을 발치했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때 병원에서 좀 웃겼네요ㅋㅋㅋㅋㅋ 아프면 손들라고 하시더니 들었는데 신경이랑 닿아있는 부분이라 그렇다며 다 뺐다며 좀만 참으라던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제외하면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 뒤에 잇몸을 꼬매고 계신데 그게 너무 황당하면서 웃겨서 중간에 풉하듯 웃고 다시 정색후에 치료받고 나왔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솜을 뱉기전까지 중간중간 고비는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안 아팠네요.(주위에서 겁을 하도 많이 줘서...)</div> <div>솜을 빼고 마취가 풀리는 것을 느끼며, 집에 와서 저녁을 먹은 후(마취가 저녁8시에 완전히 풀렸고 이때 저녁을 거의 다 먹음)까지 생각보다 아프지않아서 기분이 좋았죠.</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밤 11시쯤부터 냉찜질을 하는데도 갑자기 욱신거리고 마취했을때처럼 감각이 먹먹해지더니 시큰거리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하품을 하려면 헬게오픈직전, 어금니끼리 닿게하고 이를 악 물려고 하면 헬게오픈직전, 결국 난 왼쪽 송곳니쪽에 혀를 껴넣고 물고 있음.)</div> <div><br></div> <div>그래도 내일 학원에 가야되니까 자야지하다가 아 이건 진짜 도저히 잘 수 없을정도로 아파서 2시가 다되서 냉찜질을 다시 하기 시작합니다. (집에 오고나서는 한시간에 20분씩 끊어서 하다가 얼음을 얼리느라 12시쯤부터 안하고 있었네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얼음이 다 녹았길래 다시 얼리려 냉동실에 갔다놓고 자려는데 나아지지 않고... 침을 삼킬때마다 턱관절이 아프기 시작합니다....</div> <div>결국 1시간을 뒤척이며 잠에 들지 못하고 이 시간까지 깨어있습니다.ㅠㅠ</div> <div><br></div> <div>근데 이 글을 쓰는 지금 오른쪽이 붓고있고 침삼켰다가 으어어어어 거리며 좀비화될뻔 했는데 마취당했던 혀의 반도 감각이 이상해지고 있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뭐가 문제야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아침에 소독하러 병원 가야하니 가서 물어봐야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까 저녁 먹을때 괜찮길래 일어나면 김치볶음밥을 먹으려 했는데!!ㅠㅠㅠㅠㅠ(이게 중요...)</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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