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특이한 스타일인지라...
신랑이 귀환할때까~~지...잠을 못 자요 ㅠㅠ 안전락을 걸어두고선....
새벽에...남편이 애절하게 벨을 눌러도(벨소리가 너무 우렁차서...작게 줄어둔적이 있어요) ㅠㅠ 전화를 걸어도 (핸폰진동임 ㅠㅠ) 전 모르고
잠을 계~~속 잤고 ㅠㅠ 결국 남편은 그 추운 겨울에...차에서 잔 사건이 있었기에...그후론 ㅠㅠ
아직도...집엘 안와요....
그래서 결국....베란다를 정리할까...싶어...나갔다가....후아....잊고 있었던 대황곰돌이의 출현으로...심장 마비 걸릴뻔 ㅠㅠ
엄청나게 어수선하죠 ㅠㅠ 절대로 어제 이사한거 아녀요ㅠㅠ
종종...집안의 모든가구를 들어내고 청소를 한다든지...가구를 이리저리 바꾼다든지...하는 ....병이 순간적으로 오기 때문에....
자주 ...베란다가...저리 난장판이 되곤하죵 ㅎㅎㅎㅎㅎ
신랑은 오려면 멀었다며...제발 문 안전락 걸지 말고 자달라며...애원하지만.....
전...안전락 안걸군 못 자는 매우 예민한 아줌마라서 ㅠㅠ
아랫집엔....피해안가게...조용히 움직일 예정입니당 ㅎㅎㅎㅎㅎ
헌데....어찌 정리할지 ㅠㅠ
뭐...배치는 끝났고...주위에 자잘한것만 정리하면되용 ㅎㅎㅎㅎ
그리고...큰맘먹고 남편이 사준...런닝머신은..제 목숨줄이므로.....우리집에선 매우 대접받는 아이에요....절대로 옷 걸이는 아닙니당 ㅎㅎㅎ
후아...신랑아....어서 돌아와 ㅠㅠ
어제...딸기향~ 바디로션 사용했는데...난 모른척하며...뒷발로 걷어차고...자는척해서 미안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