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누구도 건들이면 안되는 고2인데..
얘기들어보면 장난아님
애들 부모님 스펙,집안 다 기본적으로 넉넉해서
방학때마다 해외여행가거나
영어공부하러 미국 간다는 얘기 할때마다
언니랑 형부 진짜 힘들겠다 생각했네요…
언니네 못사는것도 아니고 동남아나 일본 정도는
그냥 가는데.. 조카도 일본 다녀왔는데…
다른 반애들은 유럽다녀와서 그런지 비교되나봐요.
학원다니는 것고 차이나고..
저기들끼리 대놓고 말하진 않아도 누가 어느정도
사는지는 건너건너 압니다..ㅋ
그걸 왜 소근거리냐구요?
못사는 친구랑은 어울리고 싶어하지 않아요 아무도.
이게 현실입니다..;
참고로 언니네 강남도 청담동 같은 부자동네 아님…
그냥 경기도 학군지역에서 사는데도…
그리고 애들끼리는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 수준으로 집안이 좀 사나
못사나 다 압니다..
개소름.. 이래서 돈이 그냥저냥이어도 진짜
애 낳기 싫어하는구나 싶었어요..; 
차라리 대놓고 그러면 
무개념 이네 하는데 은근히 무시하고 
멀어지는것도 소름…
애들 따라가려다가 가랑이가 아니라
전신이 찢어지네요…
저걸 무시한다?
ㅋㅋㅋ 그 동네에서 안살겠단 뜻이죠 뭐..
애들끼리 마이웨이도 돈이 많아야 가능한 얘기…
무섭네요 요즘.. 자기들끼리 은근히 계급 나누는게
걱정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