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년 전... 갈비뼈 3곳에 금이 가도록 건설현장에서 성실히 일한 제 자신에게 정말 좋은 선물을 </div> <div>해주고 싶어서 DELL에서 노트북과 정품 노트북 가방, 케어 서비스를 약 400만원 가까이 신용카드 </div> <div>할부로 구매했습니다.구입 후 채 6개월도 지나지 않아 노트북 외부 모니터 뒷면(겉면) 일부 재질의 </div> <div>코팅이 벗겨졌습니다. 마침 ODD 드라이브에도 이상이 있어 함께 수리를 요청했더니, 돌아온 대답은 </div> <div>'기능상의 지장이 아니어서 안된다.' 였습니다. </div> <div><br></div> <div>누가 뭐라도 저에게는 정말 제 자신 스스로에게 주는 상장 같은 소중한 노트북이라 구입 후 1년 </div> <div>즈음 혹시나 해서 거의 20만원을 들여 케어 서비스 연장을 하고 오늘 또 수리 신청을 할 일이 있어 </div> <div>센터에 전화를 해 혹시나 하고 코팅에 대해 재문의를 하며 '고쳐달라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자신의 </div> <div>애지중지 소중한 노트북 구입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외부 코팅이 벗겨져도 그것에 대한 A/S를 </div> <div>요청할 수 없는지 좀 납득만 시켜달라고 애원했더니...'</div> <div><br></div> <div>할 말 다했냐며...'그냥 애지중지 쓰지마세요.' 그런 답이 돌아왔습니다. </div> <div><br></div> <div>이런 노트북을 아무렇게나 막 쓸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는 정말 너무 어렵게 구입을 했고</div> <div>너무 소중하다... 라고 말을 했더니 파손이 되지 않으면 수리를 해줄 수 없다고 하길래...</div> <div><br></div> <div>그럼 '제가 제 손으로 이 소중한 노트북을 파손하면 A/S를 받을 수 있나요?'하고 물었더니</div> <div>이제 그렇게 고객님이 말씀하셨으니 그것도 안된다고 했습니다.</div> <div><br></div> <div>또한 케어 서비스 연장 계약에 대해 얘기하자 전산에 없다며 자신들은 기술지원팀이라 모른다며 제게 </div> <div>영업팀에게 직접 얘기를 하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거의 11개월 전에 서비스 연장 계약을 한 것이 </div> <div>아직도 업데이트 조차 되어있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도대체 원하는 게 무엇인지, </div> <div>자신은 바빠서 언제까지 이 전화를 붙잡고 있을 수 없다며 전화를 끊어야 함을 노골적으로 티를 냈습니다. </div> <div>아마 저와 상담원의 통화.. 다 녹음이 되었을 겁니다. </div> <div><br></div> <div>실제로는 더 비참하고 비굴하게 납득만 좀 시켜달라고 애원한 것이 녹음되어 있을 겁니다. </div> <div>물론 차가운 무시와 모멸도 함께 녹음이 되어있겠죠.</div> <div><br></div> <div>없는 사람은 그냥 살아야하는 가 봅니다. 하나도 가져서는 안되고 가져도 있는 사람의 방식을 따라야 하나 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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