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649878DKSW5ytSQL1WU8wUE5n1macOtL5hytK.jpg" width="667" height="500" alt="photo_2015-11-16_13-44-35.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649879pNL1qhEw5shLdL.jpg" width="800" height="1067" alt="photo_2015-11-16_13-54-5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MewTdh0Mbq8" frameborder="0"></iframe><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영상은 유튭에서 가져온 공연초반 컷콜데이때의 커튼콜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젠 이것보다 5배는 신났어요 ㅋㅋ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9월 11일 ~ 11월 15일</div> <div>뮤지컬 고래고래가 드디어 끝났습니다</div> <div><br></div> <div>두달동안 총 69회의 티켓을 끊었으며</div> <div>1회 볼때마다 도장을 찍어주는 고래사냥카드는</div> <div>20회씩 총 3장을 채웠으며</div> <div>(남는 9회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눔)</div> <div>고래사냥카드의 15,20회 도장을 찍을 때 받을 수 있는 폴라로이드는 총 9장을 받았고</div> <div>20회 찍을때 얻을 수 있는 나만의 포스터는 2장을 얻었고 (마지막은 신청하기 귀찮아서 패스....ㅋㅋㅋㅋ)</div> <div>그 포스터중 한장에는 가장 애정하는 조합 4명의 싸인을 다 받을 수 있었고</div> <div>(포스터에 싸인이 인쇄돼서 나와서 그 위에 새로 받은 ㅠㅠㅠ 날짜 써져있는게 진짜로 배우님들한테 받은겁니다 ㅋㅋ)</div> <div>11월 10일 ~ 15일에 티켓부스에서 티켓 받고 뽑을 수 있었던 인화사진은 총 8장을 받았네요 (마지막주 올공)</div> <div><br></div> <div><br></div> <div>처음 시작은 본진이 뮤지컬 고래고래에 합류했었기에</div> <div>별로 볼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본진이기에</div> <div>쇼케이스, 프리뷰, 첫공, 막공</div> <div>이렇게만 보자 하고 다짐을 했었지요</div> <div><br></div> <div>여태까지 뮤지컬을 봐도 거의 한두번으로 끝내거나</div> <div>그나마 많이 회전문을 돈게 끽해야 15번 정도였기에</div> <div>이번에도 몇번 안볼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8월 31일</div> <div>쇼케이스를 갔던 날</div> <div>뮤지컬 대다수의 넘버들이 몽니의 노래라는 얘기는 들었지만</div> <div>몽니에 대해 잘 모르던터라 처음 듣는 노래들 뿐이였습니다</div> <div>처음 넘버들을 듣고 든 생각은 막연히 "신난다"</div> <div><br></div> <div><br></div> <div>9월 12일</div> <div>프리뷰 이틀째</div> <div>본진의 첫공이 있던 날이였습니다</div> <div>제가 관람한 첫공이였구요</div> <div>그때의 캐스팅이 제일 애정하는 조합이 되어버렸습니다</div> <div>낮공은 그냥 늘 그래왔듯이 본진에게만 집중했었는데</div> <div>밤공은 본진님보다 다른 배우들에게 더 시선이 많이 가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집에 가는길에 예정에도 없었던 다음날 공연 티켓을 잡았습니다.... 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시작됐었네요</div> <div>고래고래의 회전문이..... ㅋㅋㅋㅋ</div> <div><br></div> <div>평일엔 하루의 일과의 마무리가 언제나 압구정이였고</div> <div>주말은 언제나 종일반을 하느라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압구정에서 살았고</div> <div>공연이 없던 월요일은 저에게도 나름의 휴식의 날이였죠 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점점 그렇게 공연을 보러다니다보니</div> <div>(그리고 거의 op석이나 1~2열, 혹은 2층 1열에만 앉다보니...)</div> <div>어느샌가 배우님들하고도 안면을 트고</div> <div>배우님들이 얼굴을 기억해줘서 마주치면 먼저 인사를 해 주시는 경우도 있었고</div> <div>새롭게 덕통사고를 당해 매일같이 퇴근길을 기다리는 배우님도 생겼고</div> <div>이름을 기억해주시는 배우님들도 생겼고...</div> <div><br></div> <div>그냥 하루하루가 되게 즐거웠던거 같아요</div> <div>매일같이 받는 스트레스는 커튼콜때 다같이 뛰고, 소리지르고, 노래부르면서 날려버리고...</div> <div>오늘은 어떤 애드립을 칠까, 오늘 저 장면에서는 어떤 반응을 할까</div> <div>고래고래 자체가 초연에 창작극이였기 때문에</div> <div>배우들도 전부 부담없이 애드립도 많이 날리고 자연스럽게 연기를 많이 해주셔서 더 즐거웠었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마지막주가 시작됐습니다</div> <div>화요일부터 진짜 마지막이 다가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div> <div>뭔가 울컥울컥 했었는데</div> <div>마지막에 신의님이 원래 대사였던</div> <div>"민우야 여태까지 밴드 잘 이끌고 와줘서 고마워"</div> <div>가 아니라</div> <div>"민우야 지금까지 내 노래 잘 불러줘서 고마워"</div> <div>라고 대사를 하셔서 그 부분에서 진짜 울컥하더라구요</div> <div>그 대사는 영민이가 아니라 정말 신의님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사라는 느낌이 확 들던 ㅠㅠ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11월 15일 총막...</div> <div>스케쥴이 있던 신의님이랑 진아님을 제외한 모든 캐스트들이 오셔서</div> <div>극 중간중간에 깜짝 출연도 하시고</div> <div>어제만큼은 온갖 애드립을 다 하시고 ㅋㅋㅋㅋ</div> <div>진짜 최고로 재미있었는데 왜이리 자꾸 눈물이 나는지 ㅋㅋㅋㅋㅋㅋㅋ</div> <div>op석 2열이였는데 op석에 앉은 분들은 전부 울면서 웃은거 있죠</div> <div>재미는 있는데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확 들게 다들 연기를 하셔서...</div> <div><br></div> <div>원래 커튼콜이 진짜 신난데 총막은 더더더더 신났어요</div> <div>다들 마지막이라 미친듯이 뛰고, 소리지르고</div> <div>공연장의 천석가량이 거의 다 찼었어서</div> <div>다같이 뛰는데 정말 바닥이 울리는 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앵콜을 외치는데 공연장에서 전기 내려버려서 막 하나를 두고</div> <div>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서로 막 안된다고 막 올려달라고 불 켜달라고 앵콜 외치고</div> <div>진짜 엄청난 커튼콜이였습니다 ㅋㅋㅋㅋ</div> <div>특히 술자리는 못잊을거 같아요</div> <div>중간에 라라라라랄라~ 하는 부분이 있는데</div> <div>이 부분에서 배우들 모두 마이크를 객석에 넘기고 객석에서만 노래를 하는데 세션분들이 연주를 멈추고</div> <div>드럼 비트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떼창을 하는데 소름이....</div> <div><br></div> <div>즐거우면서 슬픈 총막이였네요 ㅠㅠ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초연에 창작극인데다 관객이 다같이 즐기면서 노는 분위기의 공연이여서</span></div> <div>뮤지컬이라기보다 연극컨셉의 콘서트 느낌?</div> <div>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공연장이 너무 컸었다는거 ㅠㅠㅠㅠ</div> <div>조금 작은 공연장에서 공연을 했었음 더더더더 재미있었을거 같은데</div> <div>막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연이 빈자리가 많았었어요 ㅠㅠㅠ</div> <div>그거 제외하면 정말 좋은 공연이였네요 ㅠ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꼭 재연을 했음 좋겠어요</div> <div>지금 캐스팅 그대로... ㅠㅠ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영민 역의 허규님, 김신의님</div> <div>민우 역의 손호영님, 한지상님, 정상윤님</div> <div>호빈 역의 임병근님, 김보강님, 김재범님</div> <div>병태 역의 박한근님, 이창민님, 김정모님</div> <div>혜경 역의 이정화님, 문진아님</div> <div>준용 역의 정승준님, 윤경호님</div> <div>민숙 역의 양서윤님, 서혜원님</div> <div>카메라맨 역의 강민석님</div> <div><br></div> <div>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div> <div>재연때 또 만나요 꼭!</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