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떡밥 또 물어서 죄송합니다.
괜히 길기만 하고 내용은 별거 없으니까 안읽으셔도 좋아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052729 이 기사의 맨 끝 문단을 보시면 5월 12일에 새정치 박영선 의원은 안산 합동 분향소로 이동하여 유가족의 요구 사항을 들었는데, 그 중 의사자 지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의 진술입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052730 또한, 이 기사에는 '의사상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의사상자가 아닌, '국민 안전 의인', 즉 명예의 의미로 받아들였다는 새정치 유은혜 의원의 진술이 있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442251 마지막으로 기사의 맨 마지막 문단에는 의사자라는 용어를 잘못 사용하여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희생자 가족의 대변인인 박주민 변호사의 진술이 있습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새정치 박영선 의원와 유가족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여 의미를 달리 받아들였고 그것이 새정치의 세월호 특별법 초안에 그대로 들어가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외에, 새정치 박영선 의원이 유가족으로부터 의사자 지정을 요구받은 날짜가 5월 12일인데, 세월호 가족 대책 위원회에 모든 희생자 학부모가 모이지는 않은 시점이어서 몇몇 유가족이 독단적으로 요구했다가 나중에 공식 입장을 바꿨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쓰고 보니 이건 뭐 추리 소설도 아니고..
사실 확실한 증거로 현재의 가족대책위의 공식 입장이 있지만 찜찜함을 없애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