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color="#ff0000">다시한번 스포주의!</font></div> <div><br></div> <div><br></div> <div>스포주의!!!!!!!!!!!!!!!!!!!!!!!!!!!!!!!!!!!!!!!!!!!!!!!!!!!!!!!!!!!!!!!</div> <div><br></div> <div>일단 영화에 많은것을 담아내려고 한 듯한 감독의 고민이 느껴졌습니다.</div> <div>비록 마지막에 우리나라 영화의 특유의 신파가 나와서 질릴 수도 있었겠지만 왠지 세월호가 떠올라 </div> <div>참고 참았지만 눈물이 나는건 어쩔수 없었네요. 제가 신파에 약한것도 있었겠지만요..</div> <div>저는 중반부터는 세월호를 대입하여 봤습니다.</div> <div><br></div> <div>원전에 대한 경각심은 학교다니면서 관련과에서 공부한것 때문에 충분히 알고 있어서 <span style="font-size:9pt;">초반 도입부는 심각하게 봤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원전에 대한 우리들의 안일한 생각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고 <span style="font-size:9pt;">원전 설치 인근 주민들의 일상도 잘 담아 냈다고 생각되네요.</span></div> <div>초반에 현실과는 상관없다고 나와있지만 누가봐도 고리 원자력 발전소를 겨냥해 말하고 있습니다.</div> <div>콕찝어 40년이 되었다고 말하지요.</div> <div><br></div> <div>무엇보다 세월호 유족을 대입한다면 '그만좀 하지', '그까짓게 뭐가 대수라고' 라는 인식에 대해선 그런 생각을 가진 인물의 짤막한 최후로서 </div> <div>우리 모두에게도 일어날수 있는 일이다 라는 경각심을 주는것 같았습니다.</div> <div><br></div> <div>지금은 조용하지만 한때 한수원 비리 관련해서도 기사가 많이 터져나왔었는데 </div> <div>그것을 겨냥한 듯한 씬도 몇 장면 있어서 인상깊었습니다.</div> <div><br></div> <div>영화 중반부 무능한 대통령은 지금의 닭년을 말하는것 같았고</div> <div>계속 해서 감추려는 사람들과 폐로를 막으려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기득권을 투영했습니다.</div> <div><br></div> <div>대통령 각성후에는 한나라의 대통령이라면 당연히 저렇게 해야지라고 생각되네요.</div> <div><br></div> <div>억지 생각일수도 있지만 김남길의 마지막의 물이 차오르고 폭파 장면씬에서 </div> <div><span style="font-size:9pt;">김남길의 "내가 왜 죽어야되 난 죽고 싶지 않아" 라는 대사에서 </span><span style="font-size:9pt;">세월호 아이들이 겹쳐 보여서 이 부분은 참을수가 없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거의 마지막 씬에서 대통령의 그 친구는 어떻게 됬습니까 라는 물음에</div> <div>정진영의 그 친구는 강재혁입니다 라는 대답에서도 아이들이 떠오르더라구요.</div> <div><br></div> <div>마지막 합동분양소 역시..</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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