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자전거 게시판에 오니까 떨리네요. ㄷㄷㄷ</div> <div> </div> <div>제가 대략 7년전? 여튼 오래 전에 경품으로 삼천리 레스포-_- 헌트 조립식&접이식 자전거를 택배로 받았습니다.</div> <div>당시 제가 사는 곳은 엘리베이터 없는 3층이었기 때문에 그걸 끌고 내려가 자전거샵에 갈 수가 없어서</div> <div>(제가 독거여징어입니다. 힘이 좀 세긴 해도 그걸 끌고 내려가긴 좀..) 다용도실에 처박힌 채로 세월이 흘렀습니다.</div> <div> </div> <div>이번에 이사를 오면서 보니 자전거 박스가 많이 상해서 박스는 버리고 </div> <div>조립이 전혀 안 되어있지만 이래저래 꽁꽁 싸여있는 자전거가 있습니다.</div> <div>집에서 가장 가까운 자전거샵은 2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div> <div>주위에 남자 사람 친구는 있지만 차 있는 친구는 없네요;</div> <div> </div> <div>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div> <div> </div> <div>1. 버린다.</div> <div>2. 일단 대충 조립해서 덜덜덜 끌고 간다 (타고 가기엔 위험할 듯).</div> <div>3. 콜밴이라도 부른다.</div> <div> </div> <div>카트에 끌고 가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부피가 상당히 커서... 장보기 카트가 망가질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2번의 경우라면 조립에 필요한 공구나 이런게 따로 필요할까요?</div> <div>여징어라도 혼자 현관 보조키를 통채로 교체해서 새로 달 수 있는 정도의 미미한 조립능력은 있습니다만</div> <div>가지고 있는 공구는 십자/일자 드라이버와 버리고 싶은 (사은품으로 받아서 후짐)전동 드라이버, 작은 망치, 니퍼 정도입니다.</div> <div> </div> <div>아무래도 자전거 게시판에 여쭙는게 제일 좋을 듯 하여 여쭸는데 여기 아니라고 하시면 자게로 꺼질게요 ㅠㅠ</div> <div> </div> <div>혹시나 답변 달아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미리 감사인사 드리겠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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