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height="460" width="580" align=center bgcolor=black><br />
<TR><br />
<TD><TABLE height="280" width="490" background="http://my.netian.com/~model2002/rose.gif" border=1 cellpadding="0"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align=center><br />
<TBODY><TR><TD><br />
<p align="left" style="line-height:300%; margin-left:10;"><pre><font size="2" color="#D2D2D2">
<font size=2.5 color=ivory face=유리체>
<span id="style" style="line-height:20px">
<big>홈 런</big>
미국의 어떤 시골지방에 야구를 정말로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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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안 보이는 소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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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메이저 리그 최고의 강타자 선수를 동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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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수에게 팬레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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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눈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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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당신의 홈런소식으로 매일매일을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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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하면 볼 수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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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겁이 나서 도무지 수술을 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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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신처럼 강한 마음을 갖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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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히어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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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편지는 곧 화제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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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에도 보도되어 둘의 대면이 실현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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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플래쉬 속에서 히어로와 소년은 이렇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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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합에서 홈런을 날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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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용기를 갖고 수술을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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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그 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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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의 마지막 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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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트라이크 3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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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신문에서 소년과의 약속을 본 많은 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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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에서 마른 침을 삼키며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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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자신도 물론 텔레비전의 중계를 소리로 열심히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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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가 던진 마지막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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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헛스윙과 함께 포수의 글러브에 꽃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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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경기장은 적만만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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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경기는 거기서 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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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큰 한숨을 내쉬려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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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아나운서의 실황이 이렇게 울려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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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홈런! 홈런입니다!달에까지 닿을 것 같은 초 대형 홈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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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은 엄청난 박수와 환성에 휩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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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p><br />
</TD></TR></TBODY></TABLE> </TD></TR></TABL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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