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걍 외출용 아이라인 마스카라 </span><span style="font-size:9pt;">화장하고 사람들 만났는데...</span></div> <div> <div>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남자3여자2의 그룹이었습니다<br><div>날도 덥고 중식요리을 먹은지라 땀이났는지<span style="font-size:9pt;"> 눈밑의 마스카라가 좀 번졌어요</span></div> <div>그런데 밥먹으면서 모르고 있었는데 2차로 카페의 화장실가서 깨닫고 헉스러웠죠</div> <div>지적안해준게 다행인지 뭔지..</div></div> <div>그런데 제가 화장실 다녀오면서 자리에서 사람들이 하던 이야기가...</div> <div>...화장에 대한 이야기...ㅋㅋㅋ 를 하고 있더군요</div> <div>저는 화장을 하지만 거기 남은 다른 여자애는 피부랑 눈썹만 그리고 눈화장은 잘 안하거든요</div> <div><br></div> <div>근데 이야기가 자리에 없던 다른 여자애 화장이 어쩌고 이야기가 나오고..</div> <div>친구인 그 애가 자기 집에 자고갔을때 화장도구가 엄청났다..이런 말들을 하더군요.</div> <div>자기는 게을러서 못한다면서...</div> <div>그러더니 제 화장이야기도 하더라고요?ㅋㅋㅋ </div> <div>자기는 너구리굴(작성자)처럼 하는건 힘들다고..</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자들은 그 친구에게 굳이 왜하냐 이런 반응을 보이더라고요..</span></div> <div><br></div> <div>아니 대체 왜 한걸로 뒷말을 듣는 상황이 된건지 기가막혔음..</div> <div><br></div> <div>그렇지 않아도 오늘 좀 왜이러나 싶었던게...</div> <div>감기가 아직 안 나아서 몸이 안좋다면서 다들 집에가서 쉴래? 했는데도</div> <div>자기도 배고프다고 밥먹고싶다고 해서 지가 중국요리 먹고싶다고 해서 일부로 찾아가서 먹었는데도</div> <div>계속 몸이 안좋다고 말해서 사람들이 계속 챙겨줬거든요 <span style="font-size:9pt;">남자들이 핸드백 들어주고 ㅋㅋ </span></div> <div>밥도 막판에 속이 안좋은건지 안들어간다 배부르다 이랬고..먹을만큼 다 먹고나서말이죠</div> <div>속안좋단 애가 매운거 먹고싶다고 매운짬뽕시키지 않나...사람들이 걱정했는데 그래도 먹고싶다고 먹더군요</div> <div>근데 밥먹고나서도 사람들이 집가서 쉴래? 이랬더니 디저트가 먹고싶데요..그래서 또 갔죠</div> <div>그래서 디저트 먹으러 간 카페에서 자리비운사이에 저런 이야기가 나왔네요</div> <div>자리에 돌아가니 갑자기 다들 이야기를 바꾸더라구요? ㅋㅋㅋ </div> <div><br></div> <div>하...ㅜㅜ 자리에 없던 제 3자 이야기도 그렇지만 제가 자리 비운 잠깐 사이에 이야기 거리가 되다니..</div> <div>게다가 ㅋㅋ 시작한게 누군지는 몰라도 그 여자애가 말한게 참 꽁기하더라구요 ㅋㅋㅋ</div> <div><br></div></div> <div>뭔가 미묘하게 하는짓이 여우같아서 짜증나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