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업무 특성상 평소에서 허리가 많이 아파 이사와 함께 좋은 침대를 찾던중, </p> <p>[씰리]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제일 저렴한 축에 속하는</p> <p>병행 수입 업체를 찾았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제품은</p> <p>동남아 OEM이라는 내용을 알게 되었고, 몸무게가 좀 많이 나가는 저를 버티기에는</p> <p>서양인들이 사용하는 침대를 그대로 가져오는것이 낫다는 판단하에 병행 수입을</p> <p>고르게 되었습니다.</p> <p><br></p> <p>그리고 2016년 1월 중순, 서울에서 대구까지 직접 차를 몰고가서 침대를 확인하고</p> <p>선불 현금으로 완납하여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제가 허리가 아프다고 하니</p> <p>직접 침대를 추천해주었고, 오랜 시간 경영해왔다는 말을 믿고 추천해주는 제품으로</p> <p>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침대를 받는 날짜는 2월 중순으로 계약서에 작성했습니다.</p> <p><br></p> <p>하지만 2월 중순이 되어도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아서 저희는 문자를 보냈고,</p> <p>2월 25~28일 사이에 배송하겠다고, 오기전 하루 이틀 전에 연락을 주겠다는</p> <p>문자를 받았습니다.</p> <p>저희는 병행 수입의 특성으로 조금 늦을수도 있다고 생각해, 1~2주 정도의 시간을</p> <p>더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25일에 연락을 다시 드리자, 그 다음주에 배송이 온다고</p> <p>또 미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가 되어서도 연락이 없어서 결국 수요일에 </p> <p>다시 문자를 드렸고, 전화를 통해 3월 9일(수요일)에 배송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p> <p><br></p> <p>수요일이 되어서 약속시간보다 1시간정도 늦게 물건을 가져왔으나</p> <p>주문한 것과 다른 물건을 배송인 혼자서 퀸사이즈의 침대를 가져왔습니다.</p> <p>가격이 싼 물건도 아닌데, 혼자 배송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았으나, 잘못된 배송 물건이</p> <p>더 비싼물건이니 그냥 사용하면 안되겠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p> <p>저는 허리가 아파 특정한 침대 모델을 주문했으니 그건 불가능하고 다시 가져다 달라고</p> <p>말했습니다.</p> <p><br></p> <p>이미 한달가까이 지연이 되었고, 물건도 잘못 배송이 와서 꽤나 화가 나있었습니다.</p> <p>업체에서는 일정 금액을 보상해주고 토요일까지 다시 배송해주겠다고 했으나,</p> <p>그쪽에서 말한 보상 기일에서 4번이나(토요일전 / 토요일까지 / 토요일 6시 / 토요일 7시)</p> <p>계속 말을 독촉해서야 받을 수 있었습니다.</p> <p><br></p> <p><strong>토요일 배송도 오후 2시까지 온다고 했으나 현재 오후 7시 반경까지 오지 않고 있습니다.</strong></p> <p><strong><br></strong></p> <p>화는 나는데 어떻게 더 해야 할지 몰라, 이곳에 하소연해봅니다.</p> <p>입장의 차이라는 것은 있을수 있으나, 저는 제가 겪은 일을 그대로 적었습니다.</p> <p>의도적으로 해당 업체에 해를 입히려는 의도가 아니며, 실제로 가격이 </p> <p>병행업체 중에서는 매우 저렴한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p> <p>그저 다른 누군가는 이런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적었습니다.</p> <p><br></p> <p>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p>적고 나니 조금은 화가 가라앉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