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10일까지 하는걸로 알고 있다가 중단한다니 뒷맛이 허전하긴네요.
잘가다가 급 멈추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달아올랐던 열기가 급 냉각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뭐 그런 온도차가 커서 좀 당황스럽네여
뭐 저보다 전문가인 분들이시니, 나름의 판단이 있어서 그런 선택을 하신거겠지만..
조중동등의 프레임 씌우기가 우려된다는 식으로 밑에 쓰셨던데,
총선 이기려고 필리버스터는 내려놓는거라고 말해줘!!!
이거 무서워서 그만해여ㅠ 하는 느낌보단 시발 총선 박살내준다 준비해야 되니까 필리버스터는 여기까지. 여태 많이 들었자나 이런 느낌이 더 좋아요
여태까지 발언해주신 의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정치를 즐겼네요. 여태까지는 솔직히 정치를 즐길 수 있다는걸 몰랐거든요.
즐기기엔 머리도 아프고, 알 것도 많으니까요. 그런데 재미있고 유쾌하게 방송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정원이의 흑역사도 엄청 알고 가구요.
필리버스터 끝나더라도 영상으로 복습하려고요.
이왕 선택하신 것,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