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홀리의 점유율이 1/4이다, 2. 특정 캐릭터의 의존도가 매우매우매우높다 밸런스를 맞춰서 버프형, 디버프형 직업을 많이 만들면 된다고 봅니다.
사실 개발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쉬운 해결법이에요.
몇가지를 추가하거나 제거하거나 하면 되거든요.
댓글로 예시를 두 개만 들었더니 그 두 직업만 찾게 될거라는 대댓글이 달리더라구요.
그래서 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져왔어요.
법사계열
소환사
60제 중정의 오라가 현재 소환수에게만 적용되는데 이걸 파티원 적용에 극투자시 홀리수준의 데미지증가를 보이도록 변경, 각성기 사용시 카시야스가 오라형 버프나 디버프를 두르고 등장
혹은 브레멘 수준의 디버프를 보이도록 변경
마도학자
애시드 세팅시 참철이나 브레멘 수준의 디버프 및 실시간 적용으로 변경
엘마
속성 마스터리가 오라형으로 변경하고, 세팅시 속추뎀이나 속강이 증가해서 홀리수준의 데미지 증가를 보이도록 변경
격투가 계열
넨마
카이, 활숨, 태커가 세팅시에 홀리수준의 효율을 보이고, 넨가드 안에서 데미지 증가나, 넨가드 안에 있을때 속추뎀 추가 넨화에 오라형 버프나 디버프 추가
혹은 세팅된 넨가드의 내부에 몬스터가 있을 때 브레멘 수준의 방깎, 혹은 기공장에 브레멘급 방깎추가
남넨마는 각패를 세팅했을 때 브레멘 수준의 방깎으로 변경
그래플러
옷깃잡기가 참철 수준으로 변경
거너계열
런처
세팅했을 때 런처의 각패가 참철 수준의 방깎으로 변경
귀검사계열
소울의 강령술이 세팅시에 홀리와 비슷한 효율을 보이고 스위칭이 불가능하도록 변경, 각성기 사용시에 범위안의 파티원에게 버프
브레멘이 세팅시에 현재 브레멘 수준의 효율을 보이고 스위칭 불가능하도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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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식으로 예를 들면 끝도 없이 들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세팅 했을 때'와 '스위칭 불가' 인거죠.
한 포지션으로 가서 해당 포지션만 할 수 있도록요.
홀리 자리에 세팅된 다른 직업이 들어가도 문제가 없다면 홀리의존도는 당연히 낮아지겠죠.
크루세이더를 키워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거에요.
체정이 오르는 패시브를 타는 버프크루 스킬트리와
힘지능이 오르는 패시브를 타는 배틀크루 스킬트리가 따로 있다는 것.
다른 직업이라고 그런식으로 못 만들까요?
저는 현재 있는 직업과 스킬에만 옵션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예시를 들었지만
네오플이나 넥슨이 저보다는 아이디어가 많을테니 더 간단한 방법으로도 될 거에요.
더 복잡하게도 할 수 있을 것이구요.
그런데 안 하는거에요.
모두가 저런 버프를 기본적으로 가지고있으니 레이드가 더 쉬워지지 않겠냐구요?
그거도 레이드 피통을 올리면 돼요. 쉬운 밸런싱이죠.
3. 1+2로 이루어진 레이드의 일던화
레이드가 나온지가 얼마나 됐는데 아직도 가기 어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레이드는 더 쉬워져야해요. 아니면 난이도로 나눠서 상중하로 나눠서 현재 레이드를 하로,
그보다 피통이 좀 높아진 레이드를 중으로, 그보다 높은 것을 상으로 해서 난이도 별로
공략할 수 있는 자유를 준다거나 하는게 현재 있는 레이드의 수명을 최대한 늘리는 길이에요.
물론 보상이 달라야겠지만요. 간단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것으로는 골카가 더 많이 등장한다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하는거겠죠.
새로운 아이템이라고 굳이 새 도트 찍을 필요 없이 '중급 구원의 이기'같은 시리즈도 괜찮겠네요.
어차피 네오플과 넥슨은 다음 컨텐츠를 개발할 생각이 없어보이거든요.
현상유지라도 잘 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