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어젯밤까지 표 차이가 많이 나길래 아 이거 좀 답답하다 이러고 잠들었는데 새벽에 일어나니까 표 차이가 엄청 줄었더군요. </div> <div> </div> <div>개표율 거의 97%육박해서 당선확실이나 다름없었지만 퍼센테이지 차이가 거의 없고 결국 2만 표 차이로 졌는데, 무슨놈의 무효표가 5만 표나 됩니까?</div> <div> </div> <div>투표에서 기권하는 게 권리라고 지껄이는 사람들의 개논리에 대해 제가 좀 반박하자면,</div> <div> </div> <div>기권을 통한 무효표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나오면 그 선거는 무효가 되고 후보가 바뀐다거나 재투표를 하는 법이라도 있답니까? </div> <div> </div> <div>내가 뽑고 싶은 사람이 아무리 소수의 지원을 받는다하더라도 그가 당선될 경우의 수 자체는 존재 하지만</div> <div> </div> <div>나온놈 다 싫기 때문에 나는 아무도 안 뽑을란다라고 할 때 어떤 경우에도 나온 놈 모두가 뽑히지 않는 경우의 수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div> <div> </div> <div>자신의 선택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빚어낼 확률은 커녕 그런 선택지도 없는걸 권리행사라고 한다면 그거 궤변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당신들은 권리를 행사한 게 아니라 포기한거야. </div> <div> </div> <div>덧 - 너무 울화통이 치밀고 무섭네요. 다른 것보다도 원자력발전에 대한 여당의 입장이 너무나 안일한 것 같은데 서ㅄ는 그 정신을 그대로 계승하는 사람이라서... 부산뜰까 진지하게 아내와 상의하고 있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