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시쯤 갑자기 눈이 떠졌는데 이제 준비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파서 결국 깼습니다!
상당히 아슬아슬하게 긴장감 있는 퀘스트더라고요. 깨는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공략은 뭐 일반적으로 알려진 연기옥을 깔고 진오우가를 잡고 라잔을 잡는 공략으로 했습니다. 진오우가가 어려운 건 아닌데 라잔이 곁에 있으니 어렵더라고요. 연기옥 지속시간이 생각보다 길면서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아슬아슬함이 생기고 라잔 위치 파악을 못 했다가 라잔하고 마주쳐서 끔살 당하기도 하고 스릴 넘쳤습니다.
라잔 잡고 나오는 샤갈마가라야 뭐..
퀘스트 실패는 두번 했는데 아예 가망이 없으면 포기해버렸기 때문에 트라이 횟수는 훨씬 많을 것 같네요.
가장 힘들었던 건 방어 498에 번개내성 -1이었는데도 격양 라잔 전기광선 두방을 아슬아슬하게 못 버티더라고요. 그거 때문에 많이 죽었습니다. 진갑옥이 좀 더 있었으면 잡을만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고난도 : 노한 금사자 수렵!
고난도 : 공포와 폭동의 사냥
고난도 : 천고불후를 읊는 왕
만 깨면 되는데 이건 또 언제 깨려나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