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필드에서 퀘 깨고 진행하는 것만으로는 단조롭고 지루할 수 있어서 예측할 수 없는 공격자를 넣어서 긴장감을 주는 것이 전쟁섭입니다.

그렇게 얻어지는 긴장감으로 인한 흥미가 썰림에서 오는 씁쓸함,분노보다 적으신 분은 일반섭 가시는게 맞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줄촌에서 만렙 11클을 키웠으면서 아라크 첨탑에서 퀘 할 때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11개 키우다보면 효율적인 코스가 보입니다. 아라크 첨탑의 경우 초반퀘 해서 경험치20% 건물 세우고 91찍고 바로 스팀휘들 가서 퀘 깨고 서쪽 해안으로 있는 추가임무랑 정예퀘 깨면 됩니다.
근데 줄진에서는 이대로 하기가 힘들어요. 필드꼬장이 하두 많아서요.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얼라 제보받고 아예 기존 고수하던 퀘스트 라인을 포기하고 멀리 돌아가기도 하고 좀만 더 하면 선술집(경험치20%추가건물) 만들 수 있어서 시체끌기도 하고 만렙끼리 싸우는데 껴들어서 스턴연계나 마해로 돕기도 하고 모든 지역이 답 없으면 본캐로 와서 필쟁하기도 했고요. 
이런식으로 다양함을 주는 곳이 쟁섭입니다. PvE로만은 다양성을 주기 힘드니까 적 진영을 만들어서 의외성을 만드는 거에요.


 이런 재미보다 썰려서 짜증나는게 크면 일반섭 가시는 것이 맞아요. 요즘 업적용으로 쓰려고 불군 얼라에도 하나 키우고 있는데 렙업하기 정말 쾌적합니다.다. 레이드야 요즘은 글로벌도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