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데이즈.
깊은 산속, 영문으로 Gorka 라는 곳에서 우연찮게 사람을 마주쳤습니다, 서버는 오유서버..!
20명 넘게 있었지만, 밴딧은 성격상 하질 못하겠네요...괜히 마음 약해짐...ㅠ
그래서 산이나 인적드문 길로 다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난 한국인!
마이크가 없으셔서 아쉬웠습니다..
곡괭이에 유치원가방 메고 계시길래,
마침 Makarov? 권총에 탄창이 5개나 있었지만 쓰질 않아서 썩히던걸 드리고
갈 길 가려고 했으나, 같이 가자고 채팅하셔서 서쪽으로 가는 길에 뜻밖에 동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총 드리고 많이 걱정했어요,
뒤에서 쏘는거 아닐까... 내 M4를 탐내는건가.. 하면서..)
북서 에어필드 가기전전에 보이는 큰 동네!
Novy Sobor ..!
지나가기전 망원경으로 밴딧이 있나없나 꼼꼼히 살펴봅니다.
( 오는 동안 뒤에서 따라오셔서 총으로 쏘지않을까
덜덜떨면서 왔네요, 하지만 착하신 분이었단거! )
북서에어필드 도착 후, 스나이퍼가 있나 견제하면서
마이크 없이도 정말 서로의 뒤를 지켜주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아쉽게도 소총은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ㅠ
0.49패치 하면서 총알도 그렇고 소총도 참 보기 힘든거 같습니다.
AKM 탄알이 이렇게 보기 힘든거였다니..
서버리셋 후, 다시 들어와봤지만 그분은 사라짐...
(저기 저 구름위에 뭔가가 보이시나요?
전 보고 좀 소름돋음..)
사실 그냥 구름..헤헤
너무 부자연스럽게 툭 올라온 구름이
누군가 감시하는 느낌이 들어서 찍어봤습니다.
마치며, 모두 밴딧 당하지 마시고
핵은 다 죽여버리고
굻어죽거나 비 맞아 죽지 마세요~
우비 입고 싶은데, 없어서 못 드신분들에게
우비를 드립니다...!
Yellow, kaki 색 두장이 준비되있습니다.
상태는 당연 Pristine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