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지 말고, 조용히 하렴. 이제 잘 시간이란다. 침대에 누워, 눈을 감으렴. 꿈나라로 가야지….|

색까지 다 입혔던 번역자막 초벌… (미완성)
0: 14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책을 자주 즐겨 읽습니다.]
0: 16 [이는 계속해서 많은 지식을 습득하여 현명해지려는 행동의 일환이지요.]
0: 18 [그러나 이 활동을 지속하려는 행위는 그녀의 첫 조수인 아기용 스파이크의 도움을 필히 요합니다.]
0: 22 [잠에서 덜 깬 상태로 책을 읽으며 요리를 하는데 집에 불을 놓는 꼴을 면하는 건 매우 어렵거든요.]
0: 24 [특히나 이렇게 나무로 이루어진 집 안에서 산다면요.]
0: 28 [가끔씩은 스파이크가 트와일라잇의 연구를 돕는 일을 하기도 합니다.]
(레드 페가서스는 옵시디언의 게임인 폴아웃 시리즈에 나오는 장난감 공장인 레드 라이더즈의 포니판입니다. 탈것이나 말만 장난감인 흉기를 만들기도 하죠.)
0: 30 [보통은 매우 중요한 학습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책"이나 우정과 마법에 대해 알기 위해 필요한 특별한 "책"들을 가지고 오는 일이죠.]
0: 34 [스파이크는 아주 먼 곳까지 움직여 그의 손가락과 지겹도록 책을 정리하며 쌓인 경력을 이용해 책을 찾습니다.]
0: 40 [미리 받아놓은 도서관 증서로 도서관에 들어가 책을 빌리는데,]
0: 42 [불은 아주 가끔가다 날 뿐이지요.] [불이 나는 일은 아주 가끔가다 생길 뿐이지요.]
0: 50 ["저, 별 일기라는 책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아시나요?"]
0: 52 ["힘만 있으면 저 양반 얼굴에 주먹을 먹여주고 싶네."]
1: 06 ["별 일기라는 책은 대체 어디에 꽂혀 있는건지"]
1: 10 [*불쾌한 웃음소리*]
1: 14 ["저거다!"]
1: 17 [*철첡커러철첡*]
[*첰첡철컥*] [*첰첰*] [*꽝꽝꽝*]
1: 26 ["자, 여기 특별 허가증 보이시죠?"]
1: 30 ["신경 쓰실 필요 없습니다."]
1: 53 [*불쾌한 웃음소리*]
2: 02 [*기차 경적소리*]
2: 06 [*짐수레가 돌에 걸리는 소리*]
2: 18 ["책을 가져오라 해서 먼 곳에 세워진 도서관에 가 무거운 책 더미를 힘들게 끌고오기까지 했는데"]
2: 24 ["그냥 역에서 기다려 주는 게 정상적인 거 아니야?"]
2: 28 ["그 나이때에는 걸어다니는 게 몸에 좋아."]
2: 30 ["하, 벽보다 두텁고 거대한 책장 사이를 누비면서 책을 찾아 빼내는 것 부터가 중노동인데"]
2: 32 ["기차 안에서 쉬지도 못하게 날 노려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아?]
2: 34 ["이 소름끼치는 책표지를 봐봐. 얼마나-"]
(책 표지는 해리포터에서 해그리드가 가져오라 했던 물어뜯는 괴물책의 패러디인듯 합니다.)
2: 37 ["이건 뭐야?"]
2: 40 ["별 일기. 목록에 적어서 주지 않았어?"]
2: 42 ["그게 별 일기가 아니라고 하진 마. 다시 기차 타고 도서관 가서 책 뒤질 생각만 해도 미칠 것 같으니까."]
2: 44 ["별의 일기는 작가의 이름을 따서 별의 일기라고 불리는거야."]
2: 48 ["표지에 큰 별 하나가 그려져 있다고 해서 별의 일기라 불리진 않는다고."]
2: 50 ["자, 자."]
2: 51 ["이게 마법의 역사인 것 같니?"]
2: 52 ["아하하 캔틀롯까지 가서 책 잘못 찾아와서 미안해."]
2: 54 ["차표 값을 누나가 줬다 해도 원래 내 몫인 용돈이랑 따로 쥐어 줬어야 했다는 건 넘어가고."]
2: 58 ["설마 해서 물어보는건데, 오늘 저녁에는 뭘 줄거야?"]
3: 00 ["밤찬은?"]
3: 02 ["아, 아. 내가 뭘 바래. 역한 고양이 사료도 감지덕지해야하는 신세인데.]
3: 04 ["플러터 샤이가 키우는 애완동물들은 지들이 먹고 싶은 거 맛나게 먹던데."]
3: 06 ["낡은 책은 맞잖아."]
(낡은 책을 찾아오라고 한 듯 싶습니다.)
3: 08 ["너 멍청이니?"]
3: 10 ["낡았고 표지에 별이 그려졌다고 해서"]
3: 12 ["이 책이 내가 찾아오라고 했던 책인 건 아니야."]
3: 14 ["그리고 네가 그렇게 역하다고 하는 사료 말인데,"]
3: 16 ["고양이용 먹이에는 필수 영양소와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야."]
3: 18 ["엄청 값비싼 건 덤이고."]
3: 20 ["드래곤이 튼튼하게 자라려면 그렇게 먹어야 하니까 그냥 닥치고 쳐먹어. 망아지에게 주는 브로콜리처럼-"]
3: 22 ["브로콜리가 훨씬 더 낫겠다. 이건 공짜로 얻어서 줘도 안먹어!"]
3: 24 ["아녕 트와이아잇 그위고 스화이크도 이쎼"]
3: 27 ["우왕 책들이당"]
3: 30 ["무슨 책들이야?"]
3: 32 ["하, 안녕. 이게 무슨 책들이냐면..."]
3: 34 ["내가 아직 겪어보지 못한 일들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들이야."]
3: 38 ["흠... 예를 들자면, 엄청 쎈 존재로 화하여 생태계의 정점에 선 다음"]
3: 40 ["종국에는 포니빌을 지배하게 된다던지. 하는 것들 말이야."]
3: 42 ["우와, 그거 참 밥맛이네."]
3: 44 ["포니빌은 엄청 쪼끄매."]
3: 45 ["지배자 여왕 같은 건 필요 없다고"]
3: 46 ["하여튼, 이건 내 자서전이야!"]
3: 50 ["내가 직접 썼지."]
3: 51 ["너, ... 자서전이 무슨 책인지는 알고 말하는거지?"]
3: 54 ["응! 자기가 설겆이했다거나"]
3: 56 ["뭐 사소한거 적어놓은 책이잖아?"]
3: 58 ["암튼 너 책 많이 읽지?"]
4: 01 ["그러니까 이 책 검수좀 해주라"]
4: 05 ["어,... 어,... 음"]
4: 06 ["너 병이라도 걸렸니?"]
4: 08 ["잘은 모르겠지만"]
4: 10 ["그렇다면 저번에 건강보험 해지하겠다고 협박하는 포니들한테 큰소리치지 말아야 했을까?"]
4: 12 ["여기서 쓰기 시작해서 저기서 끝맺고, 중구난방으로 글자들이 흩어진데다가"]
4: 14 ["위 아래가 뒤집힌 글자인가 싶다가 문장을 이루는 낱말이 거꾸로 써져있기도 하고"]
4: 18 ["너 뭐 잘못 먹었니?"]
4: 20 ["의사 소개 해 줄까?"]
4: 22 ["내가 글을 혼자 깨우쳐서 잘못 쓸 수 있다는 건 아는데"]
4: 23 ["낱말을 고쳐 쓰면서 계속 읽으면 괜찮지 않을까?"]
4: 24 ["난 몸 좀 풀러 갔다 올게!"]
(트와일라잇은 레인보우 대쉬가 건넨 책을 내려놓고 문제가 되었던 책을 집어듭니다.)
4: 27 ["이 책, 어린애가 썼나? 그림이 귀엽네"]
4: 29 ["어디에서 찾았어?"]
4: 30 ["금서를 담아둔 책장에 있더라고."]
4: 31 ["철창살로 막힌데다가 쇠사슬을 둘둘 말아서 묶어놨었어."]
4: 35 ["결국 부숴지긴 했지만 꽤나 튼튼한 잠금장치였어."]
4: 38 ["그런데 알다시피 내가 용이잖아!"]
4: 39 ["그 정도는 식은 죽 먹기야."]
4: 40 ["이 책이 금서라고?"]
["잘못…"] ["섞여 들어갔나?"]
4: 43 ["트와일라잇이 새로 읽기 시작한 책은 옐로 스타라는 작은 망아지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4: 47 ["옐로 스타는 매우 작고 사랑스러운 포니였고"]
4: 48 ["많은 마법을 쓸 수 있었죠"]
4: 52 ["여러 장에 걸쳐 그려진 그림들은 조잡 해"]
4: 54 ["트와일라잇은 진짜 망아지가 쓰고 그린 글과 그림을 모아 묶어 낸 책이라고 추측했습니다."]
4: 55 ["모든 장 마다 설명이 붙지는 않았으나"]
4: 59 ["대부분의 이야기는 간단하여 쉬이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5: 04 ["옐로 스타가 태어나기 전, 그녀의 어미는 하늘에 올라"]
5: 07 ["주위를 살펴본 뒤 그녀의 눈에 예뻐 보이던 두개의 별을 따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5: 12 ["그러자 그 별들은 두 암망아지로 화했습니다."]
5: 14 ["언니는 옐로 스타였고,"]
5: 16 ["동생은 실버 크레센트였습니다."]
5: 19 ["이 세상에서 가장 어여쁘고 똑똑한 두 망아지였으나."]
5: 22 ["옐로 스타가 더 어여쁘고 똑똑했답니다."]
5: 25 ["트와일라잇."]
5: 26 ["저기?"]
5: 28 ["트와일라잇!"]
5: 29 ["잠 자냐?"]
5: 30 ["뭣?"]
5: 31 ["나 책 읽잖아!"]
마지막에 셀레스티아의 말에서 투영이라기 보다는 담다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