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열심히 폰게임 하고 있는데 동생이 건드려서
구멍에 슝 빠져서 아 미x너 때문에 빠졌잖아 !
라고 톤높혀 말했는데 ...
갑자기 옆집에서 문을 쾅쾅!
두들기네요 무서워서 가만히있다가
계속 두들겨서 누구세요??
이러니까 옆집인데 조용히 해주실래요 ???

저희집이 원룸인데 진짜 방음이 안되요
1층에 3가구가 사는데 저희집이 중간이고
1호집이 딸 둘 있는 부부 새벽마다 애기가 웁니다.
3호집이 중국인들 사는듯 맨날 중국어티비와
말소리들림 

진짜 심한게 자다보면 옆집에서 코고는소리
말하는소리 다들릴정도이긴한데
이옆집부부 애기들이 새벽 3~4시에
엄청 울어대는데도 애기니까... 이러면서
아무소리 안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문쾅쾅 두들기면서
애기깬다고 조용히해달라네요.
시끄럽게 싸운것도아니고 그냥 흔한 자매끼리
평소말하는톤보단 좀 컸지만 한말인데

이새벽에 누구세요 할때까지 10분간 문두들기고
있는거 다안다고 ㅡㅡ 여자 둘이 사는데
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빨리 이사가고 픈데 계약기간이 4월까지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새벽에
티비도 못틀고 .. 죽겠네요ㅠ

내집에서 티비도 못보고 말도 작게해야하고
폰동영상보려면 이어폰 꼽아야하고

하 ...

정작 옆집은 12시까지 애기랑 놀아주는소리 
다들리는데  피해주는건 옆집애기네인데 왜내가
저런소리들어야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