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조금 살았었고, 당시 주위의 도움 및 독학으로 여행도 많이 다녔습니다.
처음 여행을 하시는 분들의 답답하고 막막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까 싶어.. 기본적이지만 제가 아는 차원에서의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유럽 여행 정보 관련 글을 시간이 허락 할 때 한 번씩 올릴 생각을 하고 있지만, 심심해서 올리는 글이기에 앞으로 계속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여타 다른 카페 및 블로그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여행은 최신 정보가 더 중요하기에 혹시나 글을 읽으시는 분은 그저 참고만 하실길..
주의) 제가 개인적으로 썼던 글을 퍼오는 경우가 많아 오탈자 및 이상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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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다음 글은 유레일 관련 글을 쓰려고 했는데.. 요즘 한강 자전거 나들이에 정신이 팔려서 밤마다 나가는 통에 나중에 시간 되면 올리겠습니다.
요즘 들어 유럽 여행 일정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각 도시 일정 배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 잡기 힘들어 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참고만 하시라고, 제가 실제로 했던 8박 9일 일정을 하나 올려 봅니다. 교통비 및 예약 완납된 것은 여행 당시의 2인 기준입니다.

날짜	행선	이동시간	동선	주요 관광지 및 이동 경로
8월 15일(월)	에딘버러 ->런던	09:30 -> 13:55	점심 기차에서 해결 집에서 준비 혹은 사가기	기차: 83.7파운드(완)
8월 15일(월)	런던 시내 관광	16:00 정도에나 관광 시작 가능 할 듯	교통카드 사서 숙소 이동. 20파운드 정도 충전. Charing 역으로 가서 관광시작. 트라팔가 광장을 시작으로 시간되면 국립미술관이나 국립초상화 미술관 중 한 곳 관람. 세인트 제임스 공원 휴식 산책. 의회의사당 구경 하고 나와서 빅벤 야경 보기.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시간상 어려울 듯. 외관만 보자.	트라팔가 광장 국립 미술관 (18:00까지, 무료) 국립 초상화 미술관 (18:00까지, 무료) 세인트제임스 공원 웨스트 민스터 사원 (세계문화유산) 의회의사당 (22:00까지, 무료) 빅벤 야경
8월 16일(화)	런던 시내 관광	런던 2일차 3일차 일정은 서로 통째로 바뀔 수 있음.	이동 거리가 조금 긴 여정. 우선 영국박물관 관람 후 런던 탑과 테이트 모던 미술관이 있는 쪽으로 이동. 세 군데 다 여행책에서 런던에서 꼭 방문해 볼 만한 1, 2, 3순위기에 시간 상 한 군데를 못 가게 되면 다음날로 일정 변경.	영국 박물관 (17:30까지, 무료) 런던탑 (17:30까지, 17파운드, 1시간 짜리 무료 가이드 투어 있음. 30분 간격. 세계문화유산) 테이트 모던 미술관 (18:00까지, 무료)
8월 17일(수)	런던 시내 관광	런던 2일차 3일차 일정은 서로 통째로 바뀔 수 있음.	버킹엄 궁전, 세인트 제임스 궁전, 웨스트민스트 사원 중 택 1해서 관람. 버킹엄 근처 그린 공원 산책 및 휴식. 저녁은 뮤지컬 관람. 표 예약을 해야 될지 고민 중. 당일 극장에서 사도 된다는 사람도 많고, 레스터 광장에서 시야 안 좋은 표나, 취소된 표를 싸게 판다고도 하여 고민중. 공연 시작은 보통 19:30이며, 일부 공연은 요일에 따라 14:30 공연도 있음.	버킹엄 궁전 (18:00까지, 16파운드. 11:00 근위병 교대식) 세인트 제임스 궁전 (정보 없음) 웨스트 민스트 사원 (16:30까지, 12파운드) 그린공원 뮤지컬 관람 (빌리, 위키드, 팬텀 등 수가 너무 많아서 고민 중. 표 역시 고민 중.)
8월 18일(목)	런던 시내 -> 런던공항	09:40 -> 11:30	아침 먹고 공항버스 타러 출발	버스: 12.48파운드(완)
8월 18일(목)	런던 -> 로마	14:00 -> 17:25	점심은 공항에서 혹은 사서 공항 대기 시간에.	비행기: 170.12파운드(완)
8월 18일(목)	로마공항 -> 시내	약 1시간		버스: 1인 6유로 선, 당일 구입
8월 18일(목)	로마 시내 관광		예상 도착 시간이 이르지 않은 관계로 공항에서 빠르게 숙소 이동 후 체크인, 약간의 짐정리 및 저녁 해결. 저녁부터 관광이 시작 됨으로 야경 위주.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시간되면 산탄젤로 성(천사의 성)까지 갔다오기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산탄젤로 성
8월 19일(금)	바티칸 시국 관광		미리 예약을 통해 바티칸 시국 투어 일정 잡기 보통 아침 일찍 시작해서 저녁에 끝난다고 함. 바티칸 안에 있는 식당은 음식수준에 비해서 엄청 고가라고 함. 점심 간단히 준비해 가면 좋을듯. 아침일찍 출발이니 전날 저녁에 미리 준비해야 할듯. 투어 일정이 부지런히 걸어야 함으로 저녁 일정은 비워 두고 봐서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면 잠시 들림.	바티칸 시국 투어 관람 (환화 1인 3~4만원 정도. 아침 일찍 시작해서 저녁에 끝남, 입장료 별도) 이후 가볍게 시내 투어 등등
8월 20일(토)	로마 시내 관광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팔라티노 언덕 통합 입장권을 12유로(2일 사용가능) 정도에 구매가능. 세군데를 중심으로 관광하고 오가는 와중에 가능한 곳을 들리며 시내 관광 완료.	콜로세움 (19:15 까지, 통합입장권 12유로) 포로 로마노 (19:15 까지) 팔라티노 언덕 (19:15 까지) 산 피에트로 사원(19:00까지, 성당은 무료 미켈란젤로 돔은 4유로)
8월 21일(일)	로마 -> 피렌체	10:25 -> 11:57	점심은 사서 기차에서 간단히 해결	기차mini: 41유로(완)
8월 21일(일)	피렌체 시내 관광		역 도착 후 빠르게 숙소 체크인. 두오모 성당 일요일 오픈(13:30) 맞춰셔 관람. 우피치 미술관으로 이동. 줄이 길어 시간 맞춰서 입장이 힘들 것 같으면 피티 궁전으로. 시간 상 우피치 미술관이나 피티 궁전 둘 중 하나만 관람. 다음날 아침 먹고 산타 마리아 노벨라 교회 관람 (월 09:00오픈) 후 피사로 이동	두오모 성당 (일요일 오픈 13:30, 성당은 무료, 다른 내부는 입장료 있음) 우피치 미술관 (15:45 입장 예약) 피티 궁전 및 미술관 (18:50까지 통합 입장 12유로) 산타 마리아 노벨라 (11:30까지 3유로)
8월 22일(월)	피렌체 -> 피사	미정(약 1시간)	점심은 사서 기차에서 간단히 해결	기차: 1인 6유로 선, 당일 구입
8월 22일(월)	피사 시내 관광		주요 관광지는 역에서 걸어서 20분 거리, 숙소 가는길에 거리구경을 하는 동선으로 이동, 숙소 체크인 후 관광지로 출발	두오모 성당 (20:00까지. 2유로), 피사의 사탑 (20:00까지. 성수기엔 입장이 어려울 수도 있음. 15유로) 국립미술관 (여유되면. 입장료 및 정보 없음)
8월 23일(화)	피사 -> 피사공항	09:00 -> 10:00	아침 먹고 출발	버스: 1인 2유로 선, 당일 구입
8월 23일(화)	피사 -> 에딘버러	12:10 -> 14:00	공항에서 간단히 점심 해결 혹은 집에서 먹기	비행기: 129.45파운드(완)

런던 - 로마 - 피렌체 - 피사 여정이었으며, 같이 여행했던 동행의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한 계획이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빡센 일정이었으며, 관광 계획 중에 실천하지 못 한 것도 많았습니다. (금액은 참고하지 마세요 이미 다 올랐을 겁니다. 그리고 당시 유럽 성수기 7~8월 요금이었습니다.)
위에 올린 수준의 계획을 미리 세웠기에(계획 세우는데 시간 많이 걸렸습니다.) 빡센 일정이었지만, 그나마 만족스러운 여행을 했고, 이후 대도시는 무조건 최소한 3박은 기본이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네요.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