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데일 e8400과 Ga-p35 조합으로 2008년부터 아무 이상 없이 잘 버터 왔는데..(그래픽카드 콘덴서가 터져서 한 번 교체한 것 외에 아무 이상 없이)
그동안 정들었던 XP 보내야 할 시기가 가까워오니 usb 3.0도 써보고 싶고, ssd도 써보고 싶어 새로 컴을 하나 장만하려 합니다.

2008년에 조립하고 나선, 컴퓨터 조립에 대해서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너무 오랫만에 하려고 하니 이것 저것 신경쓰이는게 많네요.
오유 컴게에 진정한 지식인이 많이 계시다길레 질문 두 가지만 하려고 합니다.

일단 견적 내놓은 것 부터 올려볼께요.
견적의 목적은 이전 울프데일 때처럼 별다른 업글 없이 전천후로 오래쓰는 컴이 되겠습니다.
1. cpu는 컴 조립의 목적이 오래쓰는 컴이기 때문에, 중고 판매할 생각도 없고, 몇 년간 업글도 염두하지 않기 때문에 4570선택했습니다.
2. 메모리는 혹시나 나중을 위해 8g 하나로 선택했고요.
3. VGA는 일단 265로 넣어 봤는데, 4월달 조립 예정이라서 시장가격 상황보고 다른 사파이어 라데온 계열로 변경할 수도 있고요.

이제 질문을 해볼께요.
질문 1. 컴을 조립할 때 제 나름의 기준은 전천후로 5년 이상 쓸 컴퓨터는 70만원대는 되어야 한다였고, 예전에 했던 wow 사양으로 조립을 했지만,
          최근 몇 년동안 온라인 게임은 설치도 접속도 한적이 없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게임은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하는 한게임 장기가 유일합니다.
          앞으로도 향후 몇 년간은 온라인 게임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이것 저것 하는 전천후 컴 조립이 목표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진정한 질문은 과연 이정도로 컴을 조립하는 것이 위의 목표에 비춰 욕심이냐 하는 것입니다. i3로 가서 절반 가격으로 컴을
          조립하고, 향후 다시 교체하는 것에 비해서 봤을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2. 일단 하도 오랫만에 컴 조립에 도전하다 보니, 다시 많이 공부를 했지만 전반적으로 잘 선택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