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180" width="422" src="http://player.bgmstore.net/cE5tS" allowfullscreen="null" allowaccess="null"></embed></div> <div>오늘도 결국 아무 말 못하고 흘려보낸다<br /><br />너에게 무슨 말을 할까<br /><br />고민하는 내 모습이 너에게는 어떻게 보였을까<br /><br />언제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br /><br />어떤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 우물쭈물거리는 내가 미워진다<br /><br />어쩌다 너와 마주치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까, 바보처럼 웃기만 한다<br /><br />하고 싶은 말들 외우고 또 외워서 네 앞에 섰을 때<br /><br />왜 내 입술은 그렇게나 떨어지지 않던지<br /><br />그런 내가 미워진다<br /><br />너와 만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br /><br />너와의 인연이 단지 스쳐지나가는 많은 사람 중 하나가 아니었으면 한다<br /><br />네 옆에 있을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한다<br /><br />너가 없을 때는 그렇게나 생각나던 네 모습도<br /><br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하는 내 마음도<br /><br />네 웃는 얼굴 한 번에 모두 사라지는 게 너무나도 신기하다<br /><br />그렇게나 힘들던 시간들도 내일에 대한 두려움도 <br /><br />너의 그 목소리에 모두 사라져버리는 건<br /><br />내 마음속 너의 존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어서일까<br /><br />네가 내 옆에 있을 때<br /><br />심장이 너무 뛰어 너에게 들리는 건 아닐지 걱정하고<br /><br />너무 행복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그저 웃기만 하는 나를<br /><br />넌 알고 있을까<br /><br />너와의 충실했던 시간들이<br />쌓이고 쌓여 하나의 추억이 되가면서<br />점점 더 그리움을 느끼는 건<br />어째서일까<br /><br />짙은 향기가 베여<br />아름다운 향기에 감싸여<br />이런 내 마음을 꼭꼭 껴안고<br />오늘도 나는 너와의 만남을 기다린다<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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