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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17076
    작성자 : LittleWood
    추천 : 2
    조회수 : 1637
    IP : 58.233.***.210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4/11/07 21:51:08
    http://todayhumor.com/?readers_17076 모바일
    오랜만에 드래곤 라자를 읽었습니다.


     드래곤 라자를 처음 읽었을 때가 중학교 2학년인데, 이제 벌써 대학생이 되었네요. 다시 한 번 읽으니 그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의미를 두지 않고 지나쳤던 문장들이 지금은 마음을 흔드는 한편 저를 힐난하는 것 같네요. 잊지 않기 위해 눈에 밟히는 몇몇 구절들 쓰고 갑니다.


     시오네의 공격에 대비하며 대기 중인 후치와 터너의 대화

      “설명하기가 힘들어. 어쨌든, 이루릴의 말을 듣고 있자면 우리가 생각하는 예의범절 이라든가 훌륭한 문화 같은 것이, 모조리 서로에 대해 잘 알 수 없어서 불안한 인간 종족의 슬픔 때문에 생겨난 것 같아. 아무런 의미도 없이 건네는 인사말, '좋은 아침입니다!' 마저도 서로 원수가 되지 않기 위해 외치는 말같다구. 젠장.”

      “뭐? 원수?”

      “그러니까… '나는 이 아침을 즐기고 있는데 당신도 그렇지 않느냐? 그렇다면 우리는 같은 것을 즐기니 서로에게 화낼 필요가 없다. 되도록 유쾌하게 지내보자.' 이런 식으로. 그러면 상대도 똑같이 대답하지. '좋은 아침입니다!' 사실 상대는 오늘 아침변비 때문에 고통스러웠을 수도 있지만, 인사를 건넨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기 싫어서, 서로 나쁜 관계가 되기 싫어서 그냥 타성적으로 대답하는 거지. 우린 상대를 이해하지 못 하기 때문에, 그래, 그거야. 우린 상대를 모르기 때문에, 결국 서로를 위해 타성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거지… 나와 대단히 친한 사람이 아니라면, '얼어죽을, 뭐가 좋은 아침이야?' 따위로는 말하지 않는 거지… 우리는 죽을 때까지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니까, 결국 우리의 말과 행동의 상당 부분은 거짓말이나 가식이 되지. 예의범절이란, 잘 조절된 거짓말. 그런 것 같아…”

      샌슨은 입을 딱 벌리고 날 쳐다보았다. 하지만 난 이루릴의 머리색깔을 닮은 칠흑 같은 밤하늘만을 바라보았다. 옆에서 듣고 있던 터커가 빙긋 웃었다.

      “그럴 때가 있지. 후치. 늘상 알던 사람도, 어느 날 갑자기 저게 내가 알던 그 사람인가? 싶을 때가 있지. 우린 절대로 타인을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 그래서 항상 불안해. 그래서 예의범절을 만들었지.”

      터커는 내 말을 이해하는 듯했다. 나는 밤하늘을 보며 말했다.

      “그런데 이루릴은 우리가 불안해서 상대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을, 마치 모든 피조물과 친구가 되기 위해 손을 내미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터커는 싱긋 웃으며 할버드의 날을 닦기 시작했다.

      “그런 것 같니? 흠. 후치. 걱정 마. 엘프는 느리게 익히지만 절대로 잘 못 배우지는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런가요?”

      “반면 인간은 빨리 배우기 때문에 잘못 배울 일이 많지. 뭐… 선입견이라든가, 그런 것 있잖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럼 완전한 종족은 없나요?”

      “완전한 종족은 없어. 하지만 어느 종족에서든, 완전한 개인이 나올 수는 있어. 자기 종족의 약점만 극복하면 되니까.”


     모든 모험을 마치고 마을로 돌아온 후치가 헨드레이크에게

     “당신은 모든 종족들을 완전으로, 그들의 부조리를 뛰어넘어 신께로 인도하려고 했어요. 낭만적이고 야심만만한 계획이죠. 하지만 그것은 논리적으로 말이 안 돼요. 완전성은 불완전성에 대한 상대적 의미로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똑같은 두 개의 돌멩이가 있어요. 무게도, 색깔도, 질감도 다 똑같아요. 그렇다면 그것들에 대해서 무겁다, 또는 가볍다는 말을 할 수가 없어요. 두 개의 돌멩이는 무게가 서로 다를 때 하나가 무겁다, 또는 다른 하나가 가볍다고 말할 수 있죠.

      완전성도 마찬가지에요. 서로 다른 점이 있을 때만이 하나는 완전하다, 다른 하나는 불완전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초를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심지가 빠진 초가 완전한 것인지 불완전한 것인지 알 수가 없어요. 아니, 원래 세상에 있는 초라는 초가 모두 심지가 없다면 사람들은 심지가 없는 초가 완전한 것이라고 믿었겠죠. 비교해 볼 만한 상대가 없기 때문에.

     완전이라는 거, 결국 존재하는 것들의 조합일 뿐이다. 그렇다면 그건 벌써 불완전하다. 무의미한 것들이 의미를 가질 때까지 모인다는 것이 가능한가? 무의미한 것들이 모인다고 의미가 생기는 것일까? 천만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불완전하고, 그것이 제아무리 모여 봐야 완전해질 수 없다. 완전은 유일자의 의미이자 법칙이기 때문에.

      존재는 구별이고 구별은 다른 점이 있을 때 가능해요!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이미 완전할 수가 없어요! 그것이 장점이든 단점이든 상관없어요. 무엇이 무엇과 다르다면, 그것은 이미 완전하지 않다는 말이에요.”


    자신을 찾아온 후치에게 칼 헨턴트가

    “청년 처녀가 연장자를 찾을 땐, 연장자는 지나온 세월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그의 지혜의 두루마리를 펼쳐보여야겠지.”


    이루릴을 만나고 나서

    “엘프가 숲을 걸으면 그는 나무가 된다. 인간이 숲을 걸으면 오솔길이 생긴다. 엘프가 별을 바라보면 그는 별빛이 된다. 인간이 별을 바라보면 별자리가 만들어진다. 엘프의 변화를 잘 나타내는 말이지.

    "변화?" 

    "엘프는 닮아버려, 엘프 가까이 있는 것을. 인간을 닮아버려, 인간 가까이 있는 것은."

     

    레너스시를 떠나며 칼 헬턴트가

    “사람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을 때, 눈으로 보이는 형벌을 받지 않는다고 안심할 수는 없는 법일세. 왜냐하면 죄에 대한 형벌은 이미 그 사람 속에 차곡차곡 쌓이기 때문일세. 형벌이라는 것은 다른 곳에 있지 않네. 그리고 지혜로운 심판관이라면 죄인의 죄에 대한 가장 적절한 형벌은 이미 그 죄인의 내부에 있음을 알고 있지. 내가 어쭙잖게 그 흉내를 좀 내어보았네.”

     

    네리아가 후치에게

    “상관없어. 사람들은 다 모험가야. 산다는 것만큼 큰 모험은 없어.”


    영원의 숲에서

      “우리는 별이오.”

      “별?”

      “무수히 많고 그래서 어쩌면 보잘 것 없어 보일 수도 있지. 바라보지 않는 이상 우리는 서로를 잊을 수도 있소. 영원의 숲에서처럼 우리들은 서로를, 자신을 돌보지 않는 한 언제라도 그 빛을 잊어버리고 존재를 상실할 수도 있는 별들이지.“

      숲은 거대한 암흑으로 변했고 그 위의 밤하늘은 온통 빛무리들 뿐이었다. 칼의 말은 이어졌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를 바라볼 줄 아오. 밤하늘은 어둡고, 주위는 차가운 암흑뿐이지만, 별은 바라보는 자에겐 반드시 빛을 주지요. 우리는 어쩌면 서로를 바라보는 눈동자 속에 존재하는 별빛 같은 존재들이지. 하지만 우리의 빛은 약하지 않소. 서로를 바라볼 때 우리는 우리의 모든 빛을 뿜어내지.”

      “나 같은 싸구려 도둑도요?”

      네리아의 목소리는 슬프지 않았다. 그리고 칼의 대답도 평온했다.

      “이제는 아시겠지? 네리아양. 당신들 주위에 우리가 있고, 우리는 당신을 바라본다오. 그리고 당신은 우리들에게 당신의 빛을 뿜어내고 있소. 우리는 서로에게 잊혀질 수 없는 존재들이오. 최소한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이상은.”

      어둠 속에서 네리아의 눈이 별처럼 아름답게 반짝였다. 나는 혹시 반짝인 것은 그녀의 눈물이 아닐까 따위의 생각은 관두기로 했다. 그래서 고개를 돌려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내가 바라보자, 별들은 나에게 빛을 주었다.

     

    페어리퀸 다레니안에게 제레인트 침버가

      “인간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이 뭔지 아십니까?”

      “뭐?”

      제레인트는 엄숙하게 말했다.

      “짝사랑이지요.”

      윽. 터져 나오려는 웃음을 가누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제레인트는 여전히 진지하게 말했다.

      “그럼 인간들 사이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 뭔지 아십니까?”

      “난, 난‥‥”

      “상사병이올시다.”

      도저히 못 참겠다. 난 맹렬하게 입을 틀어막으며 몸을 돌렸다. 내가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눈물을 찔끔거리는 동안에도 제레인트는 계속 웃지도 않은 채 말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짝사랑과 상사병은 상대를 변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슬프고 아프지요. 참 글러먹은 문제입니다. 짝사랑을 하면 그냥 그 사랑을 소중히 여기면 될 문제인데 말입니다. 상대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기 때문에 꼭 그것 때문에 슬퍼하고 아파해야 된단 말입니다. 상대도 날 봐주었으면, 날 생각해주었으면, 날 사랑해주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고, 그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고장이 나버리지요. 고약하다면 고약한 것이고, 동정하려고 들면 정말 동정 받을 일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감옥에 갇혀있는 후치 일행을 보며 엑셀핸드 아인델프가

    “웃기는 군. 의로운 자들은 감옥에, 악당은 바깥에. 인간의 방식인가? 인간 방식은 어떤지 모르지만 드워프 방식으로는 의로운 자는 바깥에 악당은 감옥에 있어야 하거든.”


    헨드레이크

    “나는 단수가 아니다.”


    루트에리노 대왕

    “축제를 앞둔 농부는 몇 배로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이다. 약속된 휴식이 있으니까. 그리고 우리에겐 죽음이라는 약속된 휴식이 있다. 따라서 몇 배로 맹렬하게 살아갈 수 있다.”


    닐시언 바이서스에게 칼 헬턴트가

    “전하, 제가 알기로, 국왕은 어느 변두리 시골의 촌로가 키우는 수탉이 여우에게 잡혀가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되는 분인 것 같습니다.”


    네리아가 문을 나서기 전 후치에게

    “아침엔 해가 떠오르는 동쪽이 따스하겠지. 저녁엔 해가 저무는 서쪽이 포근할 거야. 멋진 행운은 언제나 남동쪽에서 찾아와. 그러니 황야에선 북서풍을 따라가면 돼.”


    “인생은 그렇게 멋있는 것도, 영웅서사시 같은 것도 없어요. 특히 자신의 인생은.”

    제레인트 침버가 한 이 말은 처음 읽었을 때 정말 공감했습니다. 자신의 인생만큼 시시해 보이는 것도 없다는 생각 많이 들죠.


    “내 역할은 여기서 끝났어요. 첫눈을 그 만가로 삼아 떠나간 내 마법의 가을처럼 나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난 것이죠.”

     많은 사람들에게 이 작품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건 이런 여운도 한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인상 깊은 말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 다 쓰는 것도 욕심이겠지요. 여러분들은 어떤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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