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내 아이를 돌보다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지난 과거에 내모습과 있었던 일들이 여려번 교차가 되어 회상하게 된다.</div> <div> </div> <div>내가 어렸을때 힘들고 외롭고 쓸쓸했던 일들이 생각난다. </div> <div> </div> <div>내 결정에 의하여 힘들거나 했던 것이 아니다 나는 그냥 단지 자고 일어나기만을 반복하였을 뿐이다.</div> <div> </div> <div>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힘들고 외롭고 쓸쓸했을 뿐이다. 내가 선택할수 있었던 것은 없었다.</div> <div> </div> <div>그런 내가 어른이 되어서 자식을 낳았다.</div> <div> </div> <div>처음에는 하루종일 울기만 하던 내아이가 너무 힘들었다. </div> <div> </div> <div>밖에서도 너무 힘이 들었다 집에가서 쉬고 싶다. 그러나 집에서도 쉴수가 없었다.</div> <div> </div> <div>어느날 부터 아이가 나를 희미하게 나마 부르기 시작했다. 너무 좋았다.</div> <div> </div> <div>그래서 나는 귀를 기울이며 기다렸던것 같다. 나를 부르는 그한마디를 듣기 위하여.</div> <div> </div> <div>아니면은 나에 외로움을 아이에게 보상받고 싶어서 기다렸던 것인지도 모르겠다.</div> <div> </div> <div>그러던 이제는 재법 또렷하게 나를 찾고, 나에게 안긴다. 아니면 하루 고생했다고 안아 위로해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div> <div> </div> <div>이제는 활짝 웃기 시작한다. 아이가 웃으면은 집에 활기가 넘쳐 흐른다. 아이가 웃을수만 있다면은 뭐를 해주어도 아깝지가 않다.</div> <div> </div> <div>나를 앞에서 이렇게 활짝 웃어주던 사람은 연애때 집사람이랑 언재인지는 모르겠지만은 부모님 이였던것 같다.</div> <div> </div> <div>아이와 함께하면서 이제는 부모님을 이해 할수있을것 같다. 그냥 그때는 그럴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했다.</div> <div> </div> <div>부모님이 니가 어른이 되면은 알게 될것이라고 항상얘기했다. 그게 무엇인지 알거 같다. 과거와 현재에 차이점을 부모님에게 없었던 </div> <div> </div> <div>내가 가져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말로 표현할수 있을 만큼 알게 된것 같다.</div> <div> </div> <div>아이가 있어서 과거를 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더욱 명확해지는 듯하다.</div> <div> </div> <div>아이가 지금에서는 나에 가장 좋은 친구이다. 항상 나만 기다리고 있으면서 가장 반갑게 맞이하여 준다.</div> <div> </div> <div>별거 아닌거에도 가장 재밌어 하면서 활짝 웃어주며, 날 가장 먼저 챙겨주는 친구이다.</div> <div> </div> <div>아이랑 같이 놀면은 나도 같이 동심으로 가는 그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div> <div> </div> <div>돈없이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걸 알수가 있다. </div> <div> </div> <div>그래서 한번 더 놓기로 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