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생긴버릇이다.
술먹으면 막 우는 버릇이 생겼다. 여친앞에서도 운다.ㅠㅠ
2010년 친한 친구놈이 죽었다. 그때 나는 사무실 회식을 하고 있었고 끝날때쯤에 그친구전화하려고 했지만 원첸 많이 먹어서
그냥잤다 /...그리고서 새벽 6시에 친구놈의 전화// 그놈 죽었다.. 그 소리를 듣고 나는 처음에 개새끼 뻥치지 마
그랬지만 그놈은 담당하게 그런 거짓말 하는 놈은 아니기에 진찌야 라고 하는순간 나는 30분동안 컴터를 멍헌아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서 10시 넘어서 친구 장례식장에 갔다 그런데 도저히 들어갈수 없었다. 그냥 그놈의 얼굴이 보고싶지 않았다.
그래도 들어갔고 그친구 화장할때까지 같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술을 매일 먹는 버릇이 생겼다. 그리고 많이 먹으면
막 우는 버릇도 생겼다 여친 앞에서도 막 운다 그놈 보고싶다고..ㅜㅜ 오유님은 생각못하겠지만...ㅋㅋㅋㅋ
벌써 3년이 지났다. 아직도 그런다. 그친구를 잊는건 싫지만 우는것도 싫다.
막 그립다. 그때 내가 전화했디면 달라졌을텐데라는 죄책감이 많이 든다...
참 인생은 그지같고 알수 없다. ㅠㅠ 후회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