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이 대화를 너무 지멋대로 해요. <div>박해영은 혼자서 뭔가를 알게되면 앞뒤근거를 다 짜르고 결론만 "이제 알거같아요" "얘가 이재한 형사를 죽였대요" 그래요.</div> <div>주변인물들이 뭐? 뭔소리야? 하면 자세한 앞뒤얘기를 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단서를 툭툭 얘기하거나 아예 무시하고 지 혼자 달려가요.</div> <div>정상적인 대화방식은 "오늘 누구누구를 만났는데 어떤 얘기가 나왔고 이러이러해서 쟤가 범인인거 같아요" 일텐데요. </div> <div>상대방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앞뒤 다 짜르고 결론만 얘기하면 어뜩하나요...</div> <div>차수연이 팀장이면 상사맞죠?</div> <div>제 부하가 저러면 답답해서 폭팔했을것 같은데 수연형사님은 착한 마음으로 감싸주네요...</div> <div>그래서 보고있으면 작위적인 느낌이 나요.</div> <div>뭐랄까요.. 드라마의 인물들의 감정표현 극대화를 위해서 인위적으로 이런 대사를 하는거 같아요.</div> <div>결정적인 결론을 얘기하고상대방은 거기에서 놀랐다는 반응으로 뭐!! 하는표현을 일 이초 보여주고..</div> <div>또<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한마디 중요한 단서를 얘기하고 상대방 표정 다시 표정보여주고...</span></div> <div>다 괜찮은데 답답하기도 하고 전개가 느린거처럼 느껴져요 ㅠㅠ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