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시작하고 얼마안되어서, 재료 파밍을하고 어느정도 활을 만들고 빨간곰,늑대들을 잡을 수 있게될때 였습니다.
큰 굴뚝 뒷 평야에서 일반 몹들의 어그로에 못이겨 사망을하게되었고, 총에 사용될 부착파츠나 나무와같은 재료들과 모든것을 그자리에 놔둔채 죽어야만 했습니다.
리스폰은 다행히 가까운장소에 이루어졌고, 시체를 찾으러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
시체 장소를 찾았지만 결국 아이템을 회수 할 수 없었습니다.
머지않아 한쌍의 캐릭터들을 보았고,
한눈판사이 캐릭터들이 사라져있었습니다.
그렇게 좌절하고 돌아가는길에,
집을 한채 발견하였고, 이들이 내 아이템을 가져갔구나 싶어 (여기서 뭐 어쩌겠어요. ) 고기 구걸을 했습니다.
그냥 방법도없고 잘 써주면 그걸로 다행이였지만....
처음엔 여성유저가 저에게 인사하며 반겨주었습니다.
솔직히 뭐 어떻게 할 방법도 없는지라,...
고기를 주기만을 기다리며 집을 돌며 구걸했습니다.
때마침 문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닥에 고기가 있었지만, 발견이 늦었습니다.
그렇게 있다가 고기를 발견하니 문이열림과 동시에 총을 쏘더군요.
( ... )
고기도 못얻고 총만맞고 도망도못가고 제 캐릭터는 차가운 흙바닥에서 외로이 죽어갔습니다.
제 분노는 큽니다.
ㅡ지옥에서 돌아왔다 <제 1장>
다행히 또 다시 가까운곳에서 리스폰되었고,
갖가지 파밍을 통해, 큰 나무 가시 울타리(라지 스파이크)를 3개정도 만들어 갔습니다.
입구를 막을 생각으로 뒷입구를 막고,
하나를 잘못설치함과 동시에 들켜서 총세례를 받고, 도망간후에 배고픔이 절정에 달하였고,
또 다시 차가운 흙바닥에서 외로이 죽어가야만 했습니다.
그 쪽에서는 "고마워 스파이크 설치해줘서"
(2차 빢침)
참고로 파밍하다남은 재료들을 그 집 뒷산 어딘가에... ( ㅋㅋㅋ )
ㅡ천국은 널 필요로 해 <제 2장>
또 다시 가까운 지역에서 리스폰이되었고,
이 때부터 악의근원인 커플들을 처단하고, 정의를 바로잡기위해 친구(닉네임 : 생×일병) 와의 협력을 맺었습니다.
친구는 라지 스파이크와 기본적인 도구들만을 가지고 쳐들어왔고, 저는 산속에숨어 움직임을 살폈습니다.
함께만나 스파이크를 나누며 집을 가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필자의 설치 미숙으로 재료를 다시 구해야했고,
주위에서 나무 파밍을 했습니다.
(둘다 집안에있을거라 생각할 때 였습니다.)
그러던중 저는 산속으로 상자속재료들을 꺼내기 위해 올라갔고, 그러던중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초원으로 우리를 향해 뛰어왔습니다.
샷건으로 제 친구를 마구 쏴대더군요.
친구가 그놈을 유인한 사이 라지 스파이크를 설치하고 다시 숨었습니다.
알고보니 스파이크 사이로 드나들더군요.
물론 피해는 입으면서~
(저는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분에게 죽었던가 ? 기억이 가물)
친구는 결국 죽었지만, 리스폰후 파밍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먼저 그 쪽에서 말을 걸어왔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잘 이해가 안되었지만,
"친구가 되고싶나?" "원하는게 뭐야?"
등등 왜 이러냐는 식의 말투였습니다.
저는 영혼이라도 털어야겠다 싶어서 채팅으로,
"착한 사람들이 화나면 어떻게 되나 보여줄게"
"나는 너희를 증오해"
(남발)
"매일 찾아올거야"
" 매일 아침"
"매일 밤"
등등과 동시에 사건의경위를 설명하였고,
그 쪽측에서도 화를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들이 먼저 총쏴놓고 ㅡㅡ)
잠깐의 정적후에는 "어디서 왔냐?" 라고 하길레,
"지옥"
"널 위해서 지옥에서 왔다."
"지옥에 방이 부족해서 말이야"
라고 대꾸했습니다.
그러더니
"거긴 장소가 아니잖아"
"죠까 천국엔 너희들이 필요해. 하핳하하!!"
(제대로 설명은 안돼지만, 옆에서 본 친구는 사이코 같았다고...)
"걱정마 여성분은 적이아니야"
"그냥 죽일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지쳐가는 중에...
"그냥 "미안" 이라고 말하면 봐줄게"
라고 했지만, 사과는 안하고 별 시덥잖은 변명을 늘어놓길레 "이미 늦었어"
(물론 각본대로 짜여진 대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다 영어로 대화하였고, 부족한건 번역기로)
그리고 제 친구는 파밍을 통해 mp5를 4개 획득하는 쾌거를 하였습니다.
ㅡ복수의 시간이다. <제 3장>
총도 있으니 복수가 가능합니다.
매복해 있던 저를 대신해 그들에게 오기까지 밤배경으로 변하였습니다.
허나 그들은 위기를 느꼈는지, ㅋㅋㅋㅋ 야밤에 ㅋㅋㅋ 짐챙겨서 야반도주 ㅋㅋㅋㅋㅋㅋㅋ 는 들킴 ㅋㅋㅋㅋㅋ
제 친구는 도망가는 악의 무리를 mp5로 쏘면서 쫓아갔습니다.
결국 바위속으로 사라져서 찾진 못했지만,
그들에게도 좋은 교훈이될거라 믿습니다.
보셨죠? 커플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해냈다.
뿌듯하다.
솔직히 전 누가먼저 쏘지않으면 대응도 안하거니와, 벌거벗은분들에겐 탬도 나눠줄만큼 착합니다.
물론 나 때리면 용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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