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워낙에 야채를 좋아했고 평소에도 나름 조심하면서 먹는 습관(기름 과한거 피하고 간쎄게 안하고등..)이 있어서 다이어트 돌입하면 이렇게 먹는데
주위분들이 이렇게 먹는다 살빼기전에 건강부터 잃는다고 해서 조언을 구하러 왔어요..

 토마토수프 라고 온갗 토마토와 야채(양파,버섯,양배추,가지,숙주,아스파라거스,샐러리, 피망, 콩 등등)를 끓여서 다진 마늘만 넣고 소금등 간 하나도 안하고 한 냄비 만들어놔서 두끼나 세끼를 수프로 먹어요. 
좀 질리면 위에 야채를 간안하구 다진 마늘에 볶아서 샐러드(드레싱을 안좋아해서 걍 생샐러드..)랑 먹고요. 
유일하게 먹는 고기는 터키 찌살.
귀차니즘으로 밥이 하기싫어서 현미밥조차도 안먹어요 ; 밥은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나갈일 있을때요. 
간식은 최대한 안먹고요..
소다는 원래 안마시고요. 
빵은 아예 사다놓지를 않고..밀가루는 안쳐다보고요.
두부랑 계란도 매일 한끼식 먹어주고 있습니다. 
양은 그냥 밥한공기 양 정도로...

저는 토끼밥상 먹을때마다 맛있어서 넘 즐거운데
남들이 보기엔 그닥 그렇지도 않나봐요
저렇게 먹는다고 하루종일 배고프진 않아요..
전 불만 없다 생각하는데 조금 식이를 바꾸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