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 시금치. 숙주 등 채소 데칠 때는 물없이 데쳐요.</div> <div>시금치와 숙주를 다듬어서 물에 깨끗이 씻어서</div> <div>달군 궁중팬에 나무 주걱 두개로 위 아래로 섞어 데칩니다.</div> <div>여유로울땐 한 반만 데쳐서 불 끄면 남은 열에 의해 나머지들도 데쳐지는데</div> <div>바쁘면 다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요</div> <div>그리고 기본 양념만 무치고 상에 오르기 전에 먹을 양만 참기름이나 들기름 치고</div> <div>참깨나 햄프씨드로 마무리합니다.</div> <div> </div> <div>2.수육도 거의 물없이 해요.</div> <div>우선 집에 먹자니 싫고 버리자니 아까운 과일이 있다면 좋아요.</div> <div>그 중에서 배와 사과가 제일 좋습니다. 특히 배</div> <div>배에 수분이 많고 고기랑 어울려서 </div> <div>배하나 사과하나해도 좋고 반개만 해도 좋은데</div> <div>못 먹는 과일 처리하는 거라 한개씩 하는 게 좋더라고요.</div> <div>압력솥ㅌ에 배는 그냥 등분해서 넣고 사과는 씨는 빼서 넣어요</div> <div>그 위에 양파와 대파 깔고 </div> <div>된장과 커피를 바른 수육용 통돼지고기 올리고 </div> <div>거기에 전 향신료 올립니다.</div> <div>통후추. 마늘, 정향, 월계수잎을 넣습니다.</div> <div>추가 돌아가면 불을 줄이고 30~1시간을 뜸을 들입니다.</div> <div> </div> <div>위에 수육 대신 갈비찜 해도 맛있어요.</div> <div> </div> <div>오늘 앞다리살 세일하길래 사서 했는데</div> <div>집에 배가 없어서 한라봉껍질로 했다가 수분끼가 없어서 물을 좀 붓고 했어요.</div> <div>뚜껑열자 오렌지향 같은게 나는데 역시 배가 최고인 듯</div> <div>그래도 맛있었어요.</div> <div> </div> <div>3.오리고기 양념으로 구워도 맛있지만 탕으로해도 맛있어요.</div> <div>동네마트에 뼈발라놓은 살과 발라놓은 뼈를 같이 파는데</div> <div>뼈를 압력솥에 삶아서 육수낸다음 된장풀어서 고기와 파마늘 넣고 끓인다음</div> <div>마무리로 들깨가루랑 부추넣어서 먹으면 좋아요.</div> <div> </div> <div>4.멸치볶음같은 마른반찬할때</div> <div>멸치는 일단 한번 마른팬에 볶습니다. 바삭하게 노릇하게</div> <div>다시멸치도 다듬어서 바삭하게 볶아서 냉동실에 넣고 육수낼때 써요</div> <div>양념장 만들때 (양념은 각자 방식으로)</div> <div>반드시 물을 한 두스푼 넣어야 해요. 양이 많으면 좀 더 넣으시길</div> <div>양념이 끓으면 멸치넣고 뒤적어 줍니다.</div> <div>물을 넣어야 물엿으로 굳는 걸 방지해줘요.</div> <div> </div> <div>쓰다보니 먼지팁은 아니었네요.</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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