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안젤리나졸리가 악역! 게다가 예고편이 완전 섹시 악녀! 후후후후후후후후.......</div> <div>하며 개봉만 기다리다 드디어 오늘 되게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후기도 안찾아보고 보러다녀왔는데요..</div> <div>제가 덕후라 음마가 끼어서 그런지, 아니면 뇌가 썩었는지 아무리 봐도..</div> <div>그래서 말레피센트랑 오로라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인가??? 싶어지더라구요</div> <div>아니 왕자는 무슨 들러리여ㅕ????</div> <div>물론 오로라에게서 말레피센트가 자기의 과거를 보고 그거에 조금 마음이 풀어지고 애가 커가는 과정?? 을 보면서 조금 마음이 약해졌다고 하지만..</div> <div>이게 모성애예요? 아님 다른 어떤 감정인가 제가 공감을 못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정한 사라앙?? 대사가 일단 아주 그냥 오해하라고 만든 거 같은데 내가 음마가 낀거인가??</div> <div>제 눈에는 악역도 자기가 왕자역도 자기가 하는 걸로 보였거든요.</div> <div>뭐라해야지... 사랑 때문에 흐콰..! 했는데 오로라가 힐링해서 나 그냥 좀 순하게 착하게 살래.... 함서 수그러드는 것 같은.... 내가널지킬게...! 기사님같다..</div> <div>진정한 사랑의 키스가 왜... 왜... 대강 예상은 했지만 왠지 그럴 것 같았지만 되게 ????한 느낌..</div> <div>그냥 말레피센트가 이렇게 이쁘고 짱세고 멋지다 실은 착하기 까지 했다!! 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영화 인 것 같은 느낌..</div> <div>영상미는 쩔어줬습니다. 3d로 보면 예쁘겠더라구요 나올때 좀 아까웠겠지만..</div> <div>스토리는 똥싸다만 것처럼 약간 군데군데 잘려나간 것 같았습니다.</div> <div>왕의 캐릭터도 좀.. 음.. 한스가 생각날 정도로 그냥 그랬어요... 나래이션이 있어서 그렇게 급작스럽진 않았지만 와 진짜 저 나쁜놈 하면서 봤고..</div> <div>끝까지 개갞........ㅋ....... 왕비 예쁘던데 겁나 불쌍했고.. 그래서 왕비는 죽었다는 거지???</div> <div>세 요정이 참 귀엽고 재밌었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분량...크흡...</div> <div>까마귀는 진짜..하... 너 이새기....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 왕자역이 쟤인가? 싶었음.</div> <div>근데 진왕자님이 말레피센트^^ .....키잡인줄........</div> <div>그냥.. 겨울왕국 이후에 아래쪽에서 엘사x안나가 훅훅 뜨기 시작한 게 떠올랐어요. 디즈니의 노림수인가?</div> <div>..그래도 안젤리나 졸리가 예쁘고 영상이 좋아서 좋았습니다.</div> <div>어.. 마치.. 마치... 이상한 나라으 ㅣ앨리스를 재탕한 느낌이었어요</div> <div>네 안젤리나 졸리가 전부인 영화라는 거지요.</div> <div><br /></div> <div>영화의 여운이 사라지기 전에 쓰는 거라 두서없고 조잡해도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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