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p> <p></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2281586380bf8bbf2a748da8c425ec1008facb6__mn529230__w810__h1440__f428023__Ym201612.jpg" width="800" height="1200" alt="Screenshot_2016-12-19-11-57-4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428023"></div><br><p></p> <p>지난 토요일(12월 17일) 오전 10시경 해운대 동백섬에서 시작하여 오후 10시경 기장(양산) 용천산을 지나 양산 덕계까지 약 40km 가량 용천지맥을 따라 걸었습니다.<span style="font-size:9pt;"></span></p> <p>계획했던 코스는 이보다 조금(?) 더 길었지만 산행을 마무리 했던 덕계를 지나 다음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원득봉(용천지맥 분기점)을 거쳐 계명봉을 지나야 하니 22km 정도를 더 가야 하는데 가지고 있던 식수가 좀 부족하게 느껴졌고 기온이 예상보다 더 떨어져 중간 중간 추위를 많이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까지 야간 산행을 지속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p> <p>전 의지의 한국인이 아니라 미련없이~ 하하</p> <p>조금 더 자세히 적자면 추위에 대비해 장갑과 상의는 전혀 부족함 없이 충분히 준비하였으며 여분의 버프로 안면 마스크까지 할 여유는 있었으나 팬츠가 적당하지 않았습니다. 컴프레션 타이즈와 폴라텍 파워쉴드 팬츠를 입었었는데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p> <p>저녁 6시경 찬바람이 강했던 망월산을 오를 때 갑작스런 하체 근육 뭉침을 겪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하며 행동식 및 식사도 충분히 했었고 중간중간 '핏짜레칭'도 충분히 했으며 걸으면서 지속적으로 (보행 중) 스트레칭과 컨디션 체크를 해왔기에 갑작스런 하체 근육 뭉침이 순간적으로 이해되지 않았으나 오래전 겪었던 경험이 기억났습니다. 3년 전 겨울, 타이즈만 입고 부산오산종주를 하던 당시 이해할 수 없는 근육 뭉침이 수시로 발생하여 포기할까 했었는데 바지를 덧입고 진행하니 증상이 사라졌던 경험이 있었습니다.</p> <p>당시 상황이 해가 떨어지면서 기온이 급하락하는 상태였고 소산벌에서 망월산까지 지속적으로 오르막을 땀을 흘리며 올라갔으며 또한 능선과 정상에서 찬바람을 강하게 맞았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상황이 겹쳐 근육 뭉침이 발생하지 않았나 판단되었습니다.</p> <p>망월산을 지나 한동안 이런 상황을 주시하며 다녔는데 간간히 오르막에서 근육 뭉침이 생겼다 사라졌다를 반복했으나 백운산을 하산하며 사라졌습니다. 확증하긴 어렵지만 처음 생각처럼 기온과 연관이 많다고 생각되었습니다.</p> <p>이런 상태를 겪고 난 후라 덕계에서 원득봉을 올라 다시 동면까지의 야간 산행이 무척 부담스러웠습니다.</p> <p>또한 결정적으로 덕계를 지날 무렵 아직 버스가 다니더군요.^^ 말 그대로 현자 타임이 왔습니다. 날도 추운데 뭐하러~ 무리하지 말자, 다음에 다시 하자~ 하하^^</p> <p>날씨가 춥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항상 즐거운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p> <p></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2281604ca0d94e8e4b74d7a9962b83c5d9a2e38__mn529230__w1000__h850__f131940__Ym201612.jpg" width="800" height="680" alt="SCREEN_20161217_23165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31940"></div><br><p></p> <p>세부산행기는 아래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p> <p><a target="_blank"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298" target="_blank" class="tx-link">http://thankspizza.tistory.com/298</a><br></p>
출처
http://thankspizza.tistory.com/298
고마워요핏짜의 꼬릿말입니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이 제일이죠~
<a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239">모르면 심장마비 올 수도 있는 등산법</a>
<a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223">등산의 꽃 오르막, 오르막 쉽게 오르는 비법</a>
<a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192">안전제일, 부상없이 등산 잘 다니려면?</a>
<a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229">등산 할 때 땀을 적게 흘리는 비법</a>
<a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122">치아 건강의 시작, 치실 홀더 사용법</a>
<a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142">아침 공복 운동과 다이어트</a>
<a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144">130kg에서 70kg으로 성공한 다이어트 경험담</a>
<a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128">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a>
<a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210">장경인대염을 단기간에 완치한 스트레칭</a>
<a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65">적은 힘으로 멀리가는 등산 비법</a>
<a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68">쉬지 않고 20km를 가는 등산 비법</a>
<a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168">플랭크 기록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키는 비법</a>
<a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26">바르게 걷기의 기본 - 내전과 외전</a>
<a href="http://thankspizza.tistory.com/94">스트레칭을 해야 하는 이유</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