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새벽에 갑자기 배가 아프더니 배가 너무아파서 앞이 깜깜해지고 싣은땀에 과호흡도 오는 상태에서 설사를 연속적으로 4번정도 했습니다. 
휴지가 없어서 일어나서 휴지를 꺼내려다 그대로 쓰러져버렸는데..
어찌어찌 화장실문열고 신음하는걸 가족이 발견하고 화장실앞에 쓰러져 누워있었네요. 
식은땀으로 온몸이 다 졎을정도였고 얼굴 입술 손발도 창백했다고 합니다. 
가족이 손발을 주물러주고 해서 한 2~3분후에 혈색이 돌아온 후에는 증상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이틀전에 과음(소주2병),당일에는 광장시장음식,명동칼국수,마트에서 사온 회와 와인한잔,매운라면먹었습니다.
적고나니 원인이 될만한게 많은것 같긴하네요..  

급성 장염같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이게 3년전부터 매년 여름마다 한번이상은 이런일이 있어서 응급실도 가고 그러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증상이 나타나면 이렇게 또 괴롭고 과호흡에 빈혈증세가 갑자기 다 나타나기때문에 정말 불안하고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