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
1. 택배 보관
2. 주차 관리
3. 재활용 분리수거
4. 외곽 청소
5. 층간소음 분쟁해결
경비원이 하는 일
1.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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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아파트 대표회장"이라는 글에 리플로 작성했던 내용입니다.
비공이 쌓이고 있기에 한말씀 드리고자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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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제
1. 경비원은 90%이상의 근로자가 급여를 당해 최저임금(6030원)으로 책정되어 받고 있습니다.
2. 경비원은 관할 노동부에 "감단직적용제외 승인"을 받습니다.
근로감독관집무규정[시행 2014.8.1.] [고용노동부훈령 제127호, 2014.8.1., 일부개정]
제68조(감시적․단속적 근로에 종사하는 자에 대한 적용제외 승인)
1.수위·경비원·물품감시원 또는 계수기감시원 등과 같이 심신의 피로가 적은 노무에 종사하는 경우. 다만, 감시적 업무이기는 하나 잠시도 감시를 소홀히 할 수 없는 고도의 정신적 긴장이 요구되는 경우는 제외한다.
2.감시적인 업무가 본래의 업무이나 불규칙적으로 단시간동안 타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다만, 감시적 업무라도 타 업무를 반복하여 수행하거나 겸직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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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 감단직적용제외 + 휴게시간)
■ 최저임금, 매년
■ 휴게시간의 의미는 원칙적으로는 근무지에서 떠나있어도 되는 자율시간입니다. 집에 다녀와도 되고, 낮잠을 자도 됩니다. 해당 휴게시간 동안 사건사고가 발생하여도 근로자의 과실을 물을수 없습니다. 이러한 휴게시간을 24시간중에 많게는 14시간, 적게는 4시간을 부여하여 그시간동안 임금을 발생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 감단직 적용제외를 받게 되면 1일 8시간 초과 수당, 주 40시간 초과수당을 못받게 됩니다.
위 세가지가 합쳐지면서 아침 7시에 출근하여 다음날 7시에 퇴근하고 휴일도 연차도 없이 한달을 보내시면 평균 한달 150만원 정도를 월급으로 받습니다.
법에 의거하여 근로자에게 임금을 감액하여 지급한다면 마땅히 근로자도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딱 감시업무만 시키라는겁니다. 감시업무만 하는걸로 승인 받아서 임금도 적게 주면서 택배, 청소, 분리수거, 주차관리 등을 시키는건 경비원의 업무를 벗어난 영역임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다른 업무도 시키려거든 더 많은 돈을 지급하세요. 그게 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