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 class="font1">이완구 "세월호 특검추천 협상대상 될 수 없다"</h3> <div class="sponsor"> 기사입력 <span class="t11">2014-08-01 08:48</span> <span class="bar">|</span> 최종수정 <span class="t11">2014-08-01 08:55</span>       </div> <div class="article_body font1 size4"> <br clear="all"></div> <div class="article_body font1 size4"> <table width="499" align="center" style="clear:both;"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px 10px 5px 2px;"><img width="499" height="660" title="" alt="" src="http://imgnews.naver.net/image/001/2014/08/01/PYH2014073103120001300_P2_99_20140801085505.jpg" border="0"></td></tr></tbody></table></div> <div class="article_body font1 size4"><br>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거론된 세월호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검사 추천권을 야당에 넘기는 방안과 관련,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br><br>이 원내대표는 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법과 원칙에 관한 문제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특검 추천권은 내가 아무리 원내대표라도 안 된다"고 말했다.<br><br>일부에서는 새누리당의 전향적 입장 변화로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물꼬를 틀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전권을 위임받은 이 원내대표가 부정적 입장을 밝힘에 따라 당분간 협상은 교착상태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r><br>이 원내대표는 또 "이번 선거에서 압승했다고 해서 자만에 빠지거나 하지 않겠다"며 "차분하고 냉정하게 현재처럼 이성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이 원내대표는 "이성이 작동해야 하고 원칙과 기본, 법에 의해 접근해야 한다"면서 "유가족을 지원하고 돌보고 배려해야 한다는 데 조금도 흔들림이 없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br><br>여야는 그간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위한 협상을 계속해 왔지만, 특검 추천권을 야당이나 진상조사위에 부여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의견을 좁히지 못해 왔다.<br><br>새정치연합은 당초 세월호특별법에 따라 구성될 진상조사위에 수사권 부여를 요구했으나 새누리당이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하자 진상조사위와 별도로 구성될 특검의 추천권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br><br>새누리당은 야당에 특검 추천권을 주는 방안에 대해서는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도, 진상조사위가 특검을 추천하는 방안에 대해선 특별 의결정족수 도입이나 유가족 조사위원 축소 등을 대안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div> <div class="article_body font1 size4"><br></div> <div class="article_body font1 size4"><br></div> <div class="article_body font1 size4">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046448&isYeonhapFlash=Y"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046448&isYeonhapFlash=Y</a><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