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 /></p> <p>*저격성 내용이 담긴 글입니다. 반대주셔도 상관없지만 저격성 글은 싫다 하시면 그냥 뒤로가기 추천.</p> <p><br /></p> <p><br /></p> <p>본론부터 말해서 현추세의 던파가 버프로 </p> <p><br /></p> <p>"어떤 요소 하나를 포기하고 더 큰 능력을 가져오는" 방식의 하이리스크는 실제로 리스크가 되기 어렵습니다. </p> <p><br /></p> <p><br /></p> <p>이런 방식이 리스크가 되는 것은 과거 모든 캐릭터들이 스킬수가 너무 적어서 평타도 딜링의 주요요소가 되고 </p> <p><br /></p> <p>파티를 짜임새 있게 구성해도 어쩔수 없이 쿨타임 공백으로 인해 몬스터의 패턴을 볼수 밖에 없으며</p> <p><br /></p> <p>지원병도 없는데 몬스터들의 능력치는 유저들의 평균적인 수준을 웃도는 시절에나 통하던 이야기입니다.</p> <p><br /></p> <p><br /></p> <p>구이계 처음나왔을때 왜그리 지옥같았는지 아시나요. </p> <p><br /></p> <p>몹 하나하나 패턴도 지랄맞지만 당시엔 약믿이전이니 아무리 잘나가는 호갱이더라도 딜수준이 뻔했고</p> <p><br /></p> <p>홀딩캐릭터들이 아무리 빡세게 홀딩을해도 결국 빈틈을 보일수밖에 없었어요.</p> <p><br /></p> <p>토네가 괜히 각광받던게 아닙니다. 당시에 존재하던 캐릭터중 가장 홀딩시간이 길었기 떄문이죠.</p> <p><br /></p> <p>그나마도 피를 어느정도 깎아서 쉬운패턴을 먼저 끌어내서 극복하고 짜증나는 패턴이 나오기 직전에 홀딩과 모든</p> <p><br /></p> <p>딜링기를 퍼부어서 잡는 것이었어요.</p> <p><br /></p> <p><br /></p> <p>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p> <p><br /></p> <p>몹들은 그 당시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약해졌고</p> <p><br /></p> <p>홀딩캐들은 특정셋팅과 적당한 숙련도를 갖추면 어지간한 똥딜링이 아닌이상에야 몹패턴 안보게 할수도 있고</p> <p><br /></p> <p>탭속의 영원한 친구 정크쳐와 플컬쳐가 있으며</p> <p><br /></p> <p>염제와 홀리가 안맞게 해주고 맞아도 피도 채워줍니다.</p> <p><br /></p> <p><br /></p> <p>특정캐릭터가 버프형식으로 딜링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것을 희생해도</p> <p><br /></p> <p>그것을 메꿔줄 방법이 너무나 많아요. 메꿔줄수 있는 캐릭터들도 많고요.</p> <p><br /></p> <p>조금만 고민한다면 아무리 리스크가 커져도 그 리스크를 메꿔줄 캐릭터를 자기 파티에 같이 구성하면 되는겁니다.</p> <p><br /></p> <p>그렇다면 방법이 많은데 30마리가 넘는 병아리들이 쫄래쫄래 쫓아와도 시크하게 앞서가는 황새마냥</p> <p><br /></p> <p>독보적인 위용을 보인다면 어떤 논리로 방어가 될까요?</p> <p><br /></p> <p><br /></p> <p>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조금 케이스가 다르긴합니다만,</p> <p><br /></p> <p>로그가 한창 사기캐이던 시절, 최초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올라운더급의 캐릭터에 절륜한 딜링능력까지</p> <p><br /></p> <p>갖췄던 로그들은 빗발치는 하향여론에 연계점수(이하 버블)라는 하이리스크가 있다는 논리로 맞섰습니다.</p> <p><br /></p> <p>당시 버블은 모아도 시간제한이 있었고  스위프트라는 보완패시브도 없었기에 운영이 지금보다 더 까다로웠습니다.</p> <p><br /></p> <p>그런데도 불구하고 결국 하향을 연속으로 퍼먹고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p> <p><br /></p> <p>왜냐구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p> <p><br /></p> <p>아무리 하이리스크를 가져도 결국 당시에 실버스트림+약간의 버블모으기 숙련도만 있었어도 </p> <p><br /></p> <p>로그가 당시의 던전들을 파괴하는 딜링을 뽑아내는데 지장이 없었기 떄문입니다.</p> <p><br /></p> <p><br /></p> <p>또 하나 간단한 예를 들어볼까요. 지금 천민취급받는 버섴이 블블신이던 시절</p> <p><br /></p> <p>그 시절에 또 빗발치는 하향여론에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우리는 폭주갈증이라는 하이리스크가 있다 라는 논리가 있었습니다만...</p> <p><br /></p> <p>누가 귓등으로라도 듣던가요? 아무도 인정안했습니다.</p> <p><br /></p> <p>당연하죠. 당시 스킬하나에 방하나 쓸어버리고 먼저 입구로 달려가서 ㄱㄱ 하는 캐릭은 버섴정도밖에 없었으니까요.</p> <p><br /></p> <p><br /></p> <p><br /></p> <p>버프류 스킬로 줄수 있는 하이리스크는 한계가 있습니다. </p> <p><br /></p> <p>엄연히 능력향상을 위한 스킬들이니 리스크를 줘봤자 뻔하죠. 그보다 더 높은걸 줘야 쓰는겁니다.</p> <p><br /></p> <p>설령 더 높지 않더라도 지금은 메꿀수 있는 수단이 너무 많습니다.</p> <p><br /></p> <p>제대로된 평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정도는 있는겁니다. </p> <p><br /></p> <p>상대적 다수들이 인정하는 이점을 리스크로 방어하려면, </p> <p><br /></p> <p>적어도 지금 던파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엘븐나이트정도밖에 없다고 봅니다.</p> <p><br /></p> <p><br /></p> <p><br /></p> <p>p.s: 글쓰느라 시간좀 걸렸는데 어느새 논란이 된 글은 저 뒤로 갔네요.</p> <p><br /></p> <p>쌩뚱맞지만 그래도 남겨봅니다. 전베협이 찾아오려나요<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