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짤은 자캐 나무 장작 얻는 거.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는데, 기억으로는 캠프파이어 하고 싶어서 장작 얻는 거로 기억하고 있다. 나무 잘 안됬을 때 짓는 표정 캬ㅎㅎ

2. 드디어 돈 모아서 식칼이랑 미니 도마? 를 사서 요리스킬을 배웠다. 아직 [혼합]만 가능한 것으로 되어있는데, 가장 만만한 요리를 고르다가 저번에 티르에서 가져온 물이랑 아주머니한테 레몬같은 걸 사서 레몬즙을 만들었다. 사실 저거 처음이라 맛이 걱정된다고 나오는 거지 밑에 사진들 보면 그 뒤에는 그래도 잘 만들었음.

3. 이멘 마하에 가는 퀘스트가 있어서 여기를 가다가 천년묵은 갈색 다이어 울프를 만났다. 보스급은 아닌 거 같은데 은근히 쎄더라.

내 넴부스 2017 도움 아니었으면 hp 모자라서 또 나오를 만날뻔 했다;; 근데 넴부스2017(nimbus2017은 이미 있어서ㅠ)이 반피가 되었고, 이멘마하의 힐러 누나한테 치료를 받았다. 암튼 사진에서 저 녀석을 잡았더니 보헤미안 모자를 드롭했는데, 궁수 스킬 관련한 모자이다. 아직 쓰지는 않음. 궁수 스킬 올리기 조금 힘들어서..

4. 이멘 마하에 도착해서 전망대? 를 보다가 갑자기 이걸 비추는데, 이게 어떤 퀘스트의 중요한 단서인건가 싶다. 30xx 이렇게 말하던데 뒷자리 까먹음. 망원경으로 본건데, 쌍안경도 돈 내고 보고 싶었지만 아르바이트 하던 중이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망원경만 보고 전망대에서 내려왔다.

5. 티르 코네일에서 앞에 계신분이 커다란 하프를 가지고 연주를 하시길래 그 앞에 앉아서 연주를 들었다. 내가 익숙한 노래였는데, 노래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래도 연주가 끝난다음에 박수를 쳐드렸다. 그분은 다시 연주를 시작하셨고, 나는 그 옆에 아마 초보 스킬 강습같은걸 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6. 스킬강습 듣고 티르 코네일로 복귀했는데 어떤 엘프 분이 나한테 자기 스킬 같은거 보여주면서 '초보자여, 나는 에린 제일의 검사(전사?)가 될 XX이다. 잘 기억해 두거라'라고 했다. 근데 벌써 이름 잊어먹었어요 ㅠㅠ

7. 요리 스킬 습득해서 F랭크 받으려고 먹을거 사러 들어갔는데 평소 보던 누나가 아니라 다른 누나가 서있었다. 분명 전의 누나는 3글자였던거 같은데... 저거 스샷 찍은 다음에 알고 보니까 저 때 이멘 마하에 요리대회가 열려서 그 누나가 출장가고 다른 누나가 알바로 가게 보고있다고 했다. 알바 보는거라서 그런지 원래 주인누나에 비해 파는 먹을거 수가 적었다. 

8. 티르 코네일로 돌아오기 전에 던바튼에서 젖소를 만났다. 그래서 레몬즙 만들고 남은 빈병이랑 빈병 하나 사서 거기다가 우유를 짜서 담아왔다 (우유 짜기 스킬도 따로 있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 요리책에서 봤었던 것처럼 딸기우유를 만들었는데, 하나는 별이 2개 붙고, 다른 하나는 별이 3개 붙은 좋은 딸기우유가 나왔다. 그냥 아이템 넣고 돌리는 게 아니라 버튼을 꾹 눌러서 비율을 맞춰서 만든다는 발상이 되게 신기했다. 꼭 아이스크림 섞어서 먹으려고 바닐라아이스크림 나오는 기계누르면서 빙글빙글 돌려서 고깔모양 만드는 느낌이랄까.

9. 트레이시 아저씨 퀘스트 깨러 벌목캠프 갔다가 전에 한번 당했던 붉은 곰한테도 복수하고, 갈색 곰도 잡았는데, 갈색 곰에게서 어떤 아이템이 떨어졌다. 얼핏 봤는데 보물상자라고 해서 황급히 줏었는데 빈 보물상자였다. 작은 글씨로 플레타라고 새겨져 있다고 하는데 뭔가 퀘스트의 냄새가 나긴 하지만, 어떤 퀘스트인지는 잘 모르겠다. 너는 은행 창고행 ㅇㅇ

10. 새 무기를 손에 넣었다. 내가 직접 구한 것은 아니고, 저번에 가방 사라고 도움 주셨던 분이 쪽지로 혹시 무기 뭐 쓰냐고 해서 처음 받았던 플루트 숏 소드 쓴다고 했더니 내 위치를 물어보신 다음에 갑자기 이걸 껴보라고 주셨다. 광선검이라니!!! 이거 던바튼 광장에서 사람들이 20만 골드에서 세공이나 그런거 잘 된거는 80만 골드에 팔고 그러던데 이걸 2개나 주셨다. 그리고 수표 20만골드도 주셨다. 색이 다른거 끼니까 아이돌 응원봉같은데, 혹시 이 색을 베이스로 하는 아이돌들이 있나요?? 암튼 너무 고마워서 내가 만든 딸기우유 하나 드렸다. 원래는 딸기우유 2개 만든거 나 도와주신 분들 2명에게 우편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우편 기능은 환생을 2회한 사람들에 한하여 제공된다고 했다. 아직 환생하기는 싫은데... 저번에 도와주신 다른 분은 이걸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 ㅠㅠ 검은 늑대 이걸로 때려봤는데 1방 아님 2방이 나와서 넘나 좋은 것 같다. 다만, 너무 쌔면 애들 때리는 맛이 조금 적어지는 거 같아서 중요한 퀘스트나 위급한 경우에 사용하기로 생각했다.

11. 요리 스킬을 통해 [혼합]만 가지고 새우 브루스케타랑 오렌지 주스를 만들었다. 각각의 음식들마다 효과가 달라지는데, 아마 내 생각으로는 중복 적용은 힘들 것 같다. 설마, 이게 다 중복이 되면 사람들은 중요한 전투나 레이드 때 좋은 음식들만 엄청 먹고 있을 것이다.

12. 무기도 좋은 것을 얻었겠다, 그리고 지리도 어느 정도 익혔으니까 그 전에 실패했었던 교역에 다시 도전했다. 약탈단 15명을 잡는 일일퀘스트도 받았다. 아까 갔었던 이멘 마하까지 가는 길이 쉬워보이기에, 던바튼과 이멘마하를 오가는 교역을 하기로 결정했고, 꽤 괜찮은 수익을 올릴 것이라 생각했다. 도중에 약탈단이 나타나거나 늑대애들이 어그로가 끌려서 공격하기도 했지만 선물받은 무기가 좋아서 다행히 위기를 넘겼다. 원래는 1마리씩 나오는데 점점 후반가니까 한번에 3명이 나타나더라... 자이언트 1명이랑 인간 2명 약탈자가 나오는데 화면이 언덕에 가려서 하마터면 교역품을 뺏길뻔도 했다.

12-2. 눈가리고 아웅

13. 이멘 마하에서 나오 입상? 저걸 뭐라고 부르더라 하튼 저걸 발견했다. 저런게 이멘 마하에서는 많았다. 힐러 누나 집 앞에서도 얼굴 놓고 찍는 게 있었는데, 토요일이라 10살에서 11살이 되어서 10살 정도 키에 맞는 게 안맞았다. 게임을 하다보니까 점점 살이 빠지고 키가 큰다는 문구가 있었지만 이렇게 또 차이를 확연이 느낄 줄은 몰랐다. 어떻게든 찍어보고 싶어서 살짝 위의 각도에서 찍었음.

14. 이멘 마하와 던바튼 사이 교역로를 2번인가 3번 돌고, 던바튼과 티르 코네일 사이를 2번 정도 돈 거 같은데 어느 새 두카트가 전의 270두카트에서 8400두카트로 늘었다! 던바튼, 이멘 마하, 티르 코네일 신용도도 2단계씩으로 올랐다(기억으로 적은건데 아마 맞을 것이다). 좋은 옷이 100만 두카트 정도 하는데 나중에 저걸 살 수 있으려나..?? 아, 그리고 수레를 사서 좀 더 규모를 늘려서 교역을 하고 싶기도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그러다가 엄청 쎈 애들이 약탈자로 나오면 못잡을 거 같은데.. 음.. 고민이다.

P.S. 혹시 채팅창 저거 올라가는거, 지나간 채팅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다른 일 하다가 채팅창에 올라온 것을 몰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