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한국의 야당의원이 테러방지법안의 성립을 저지하기 위하여 국회의 본회의장에서 교대로 장시간 연설을 하여 저항을 계속하고 있다. 23일부터 시작되어 밤새도록 이어지고 있으며 등단한 의원은 26일 오후 6시 현재 13명이다. 최대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은수미 의원은 10시간 18분 연설하여, 한국 국회에서 사상 최장 기록을 갱신했다.
정부 여당은 북한 정세의 긴박함을 이유로 조기 성립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야당측은 법안에는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에 테러용의자의 조사권이나 도청을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직권남용이나 인권침해의 우려가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법에서 인정을 받은 시간무제한의 연설인 "필리버스터"로 저항을 시작했다.
등단한 의원은 장시간 서서 연설할 수 있도록 운동화를 신거나 화장실에 가지 않도록 물을 마시지 않는 등 신경을 쓰고 있다. 연설은 인터넷에서 모은 법안에 대한 의견을 소개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의원도 있는가 하면, 의원이 법안과 관련이 없는 모자살인사건을 언급하여 여당측이 항의하는 장면도 있었다고 한다.
야당측은 법안의 수정을 요구하며 필리버스터를 이어갈 생각이며, 여야당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링크 타고 가시면 은수미의원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asahi.com/articles/ASJ2V5HPDJ2VUHBI018.html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