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기본 사실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1. 박영선 의원 왈, "이상돈 영입은 문재인 의원이 찬성했고 자신과 이상돈, 문재인 의원이 3자 회동까지 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그런데 문재인 의원은 이상돈 영입과 관련하여 당내여론이 안좋아지자(비겁하게도) 말을 바꾸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2. 위와 같은 박영선의 주장을 연합뉴스가 기사화했습니다.  연합뉴스의 해당 기사는 다음의 탑 기사로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올라갑니다. 이어서 tv조선은 동일 내용을 반복적으로 기사화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3. 다음은 비교적 일1베충 청정구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 연합뉴스의 기사가 올라오자마자 순식간에</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현재 2,200개 이상) 약 9할 이상이 문재인 의원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내용이었습니다. 일베용어도 거의 사용하지 않아, 일반인들이 작성한 댓글처럼 보이는 글들이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4. 박영선의 행동 중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박영선은 자신과 이상돈, 문재인 의원이 참석하는 3자회동을 가질 것을 문재인 의원에게 제의했으나</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문 의원이 거절하자 자신과 단 둘이 만나자고 재차 제의했고, 이에 문 의원이 응하여 박영선을 찾아갔는데</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박영선은 그 자리에 이상돈을 미리 불러놓고 있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이와 같은 상식 밖의 행태를 보인 박영선은 뻔뻔하게도 문 의원이 '3자회동을 가져놓고도 딴소리를 한다..'고</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말한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 위 사실관계를 놓고 다음과 같은 생각들을 해볼 수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특정 기사가 올라온 후  일베1충들이 소위 '좌표찍고 화력지원'을 하는 행태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그런데 앞서도 언급했듯이 다음이 점령당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며 그 속도와 행태 역시 지금까지와</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달랐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기존에는 일베 용어를 마음껏 사용해가며 지역비하로 귀결하던 일베1충들이, 번개같은 속도로 기사의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댓글게시판을 점령하면서도 일베1충처럼 보이지 않으려 애쓴 흔적이 보였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문재인 의원이 온라인상에서 소위 '졸렬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느낌을 일반인들에게 주기 위해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노력한</font><font size="3">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그리고 새누리가 주장하고, 이를 연합과 조중동이 받아 확대시킨 후 일베1충들의 호응으로 마무리하는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일반적인 상황들과 현 상황 사이의 결정적 차이는 </font><font size="3">소스제공자가 박영선이라는 사실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font size="3">연합뉴스와 조선 및 동아, 그리고 일베1충들은, 위와 같은 박영선의 주장이 나올 것을 마치 미리 알고 있었던</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것처럼 </font><font size="3">신속하게, 그리고 조직적으로 대응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김한길은 당대표 시절, 새누리를 공격하기보다 자신들이 규정한 '친노'를 공격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공력을 할애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박영선과 김한길의 관계는 모두에게 알려진 바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이들이 단지 당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하여 새누리와 어깨동무를 하고 '친노'를 공격하는 것인지,</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제 경험칙만으로는 생각이 닿지 않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문재인 의원님이 부당하게 겪는 이 시련들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안타깝기만 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사족- 문재인 의원님에게도 전략가와 행동하는 팬들이 필요합니다. 세상은 수렁에서 헤엄칠 물갈퀴를</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갖지 않은 자의 이상을 인정하지 않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word by 펴라</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