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에서 SSD로 바꾸면서 하드를 백업해서 옮기다가 하드가 맛이 가버렸는데. 거기에 중요한 자료가 많아서  꼭 복구해야 했습니다.

저는 프리랜서로 웹 사이트 제작이나 유지보수를 하는 입장이라 중요한 개발자료가 많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업체에 연락을 하게 되었는데 컴x터 라는 업체더군요.

미리 알아봤어야 했는데...

당일인가? 수리 기사분이 오시더군요. 제가 하드도 하나 달 겸, SSD 고정하는거(?) 달고 케이스도 교체하는 겸 해서 22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고장나기전 하드는 320GB 였습니다. 아무튼 비용은 줬고요.

데이터 복구 비용은 20~50만원이 따로 나올거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 했고 대략 4일 만에 복구가 되었고 택배로 받았습니다.

혹시나해서 케이스를 뜯어봤는데 이상한 짓(?)은 안 해놯더군요.

자료도 멀쩡히 복구되어 있더군요.

복구비 50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빠른시일 내에 입금해드린다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대학생이다보니까 통장이 많이 빠듯하거든요. 중간 중간에 입금언제해줄거냐고 전화가 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언제언제까지 주겠다고 했어요.
언제언제가 바로 오늘입니다. 수업을 듣고있는데 전화를 계속하더라고요. 수업이라 당장 전화는 못 받는다고 하니까 출장비 만원이 더 추가된다. 현금결제로 할거다. 라고 하더군요. 강제로 출장(?) 온다네요.

저도 잘 한건 아니지만... 이 상황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