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나고 고기집알바하는 잉여에요ㅋㅋ
 오늘 일하다가 11시 퇴근인데 사장님한테 붙잡혀서 12시에 집에갔는데...
오늘 사장님한테 들은말 요약할께요.

1.너가 착하고 일도 잘하고 우리는 인연이니까 계약기간은 1달이지만 몇달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 (아버지일 도와드려야 해서 1달밖에 일못한다고 얘기가 되어있음)

2.너와 나는 인연이니까 근로계약서는 안썼다.

3.너가 어제 11시 20분에 먼저 집에가서 화가났었다.
(위에 써있다싶이 11시까지가 근무시간이고 20분 더 일해서 나일많이했네 뿌듯ㅎㅎ하고있었음.
제가 넌씨눈은 아니고 그때사장님이 응그래 수고했어 잘가~라고 하셨음
그리고 면접볼때 더 일하는거 바라지도 않아~ 뒷정리 시키지도 않을테니 시간맞춰서 가 라고하심)
 
4.나는 시간제로 돈을 주는게 아니라 너가 한만큼 더 줄거야 (시간당 6500원으로 합의 봤는데ㅠㅠ) 

5.친구분한테 소개할때 저를 조카라고 소개함


이런 부분을 친구들이랑 부모님한테 여쭤봤는데 다들 낌새가 이상하다고 돈떼이거나 성추행 당하면 어떡하녜요ㅠㅠ
제가 과민반응을 하는건지.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