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평소에 주변 지인들을 곧잘 챙기는 편입니다</div> <div>작은 소식들도 귀담아 들었다가 당일날 개인 메세지도 보내주고</div> <div>뜬금없이 가끔 선물도 준답니다</div> <div><br></div> <div>특히 친구들 가족들 등 생일날에는 되도록 잊지않으려 하고 꼭 축하해 한마디라도 해주는데요</div> <div>물론 제가 주는만큼 반드시 받아야겠다 해서 해주는건 아니지만 나는 해주었지만 받지 못했다하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서운하긴 합니다</span></div> <div><br></div> <div>친구들한테 내 생일은 언제다 ! 선물 내놔라 ! 하는 성격이 못되다보니 </div> <div>말을 안하기도 하고 심지어 당일날 말해서 그냥 그렇다라고 지나가버리기도 하는데요</div> <div><br></div> <div>작년 저는 오래 알고 지낸 친구들 빼고는 저의 생일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div> <div>카톡으로 축하인사만 받고 인사치레 만나서 밥한번 사주겠다만 몇번 들었어요</div> <div>다들 직장도 있고 만날 시간도 없다보니 생일도 스리슬쩍 넘어가는데 그것도 기분 좋지는 않았어요</div> <div>근사한 선물은 바라지 않아도 진정있는 말이면 좋았을텐데.. 다들 가볍게 넘기니까...</div> <div>제가 소심한건가요? </div> <div><br></div> <div>암튼 저의 이런 상황을 한번 겪은 뒤 생일 못챙길거 같으면 더 챙겨주려고 했지요</div> <div>친구녀석이 개인사정으로 고시원에 있게 됐는데 생일당일은 아니더라도 며칠 지나서</div> <div>작은 케익을 하나 사들고 갔더니 너무 기뻐해주는거에요 </div> <div>사실 자기 가족들도 다들 바빠서 이번생일은 ~~ 하면서 그냥 지나갔는데</div> <div>부담될까바 괜찮다괜찮다 했지만 선물까지는 안바라더라도 케익 한조각도 못먹어서 슬펐다고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저도 겪어본 상항이니만큼 혼자 있는 친구를 위해 작지만 케익이라도 가져다준게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라요</div> <div><br></div> <div>다들 바쁜다는 핑계로 주변 지인분들과 친구들 가족들의 기념일을 스리슬쩍 하시곤하죠?</div> <div>정말 소중한 사람은 항상 항상 잘 대해줘야합니다 특히 가족은 정말로요 </div> <div>지금 미루다가 큰 후회할수도 있어요... 감정표현이라는게 지금은 쪽팔리고 오글거려도 마음 깊이 새겨져요</div> <div>고맙다 사랑한다 축하한다 흔하게 쓰는 말이지만 미루지마세요 슬프잖아요 표현하고 삽시다. </div> <div><br></div> <div>생일 일년에 한번 뿐이지만 일년에 한번 뿐이니까 축하해주세요 제발요 </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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