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부캐릭이 만렙이 되어 500장을 받으면 항상 검신3호기에게 쥐어줘서 헬을 돕니다.
아마 누적장수가 만장단위로 진작 넘어갔을거라 생각합니다만 그동안 낄 수 있는 무기라고는 아주 강려크하다고 알려진 양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소환사를 레이드에 보내보려고 키우고 있기 때문에 소환사에도 헬을 투자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어제 검제 2호의 만렙초대장 500장을 처음으로 검신3호기가 아닌 다른캐릭에 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어제 헬을 돌았는데 몇개월만에 지옥구슬이 뙇! 하길래 '오늘이 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계속 달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처음 뜬 에픽이
하... 그래도 이거 하나는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구슬을 까서 계속 도는데
본레드가 뙇!
아아아... 또 귀검무기라니.. 그래도 이건 검신에겐 구리니까 마음을 부여잡아보자!
막판에 두번째 지옥구슬이 뙇!
피로도가 0이 됬기에 내일을 기약하고 양검과 본레드는 잊은채 그래도 지옥구슬을 두개나 먹었다는것에 기뻐하며 잠이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두번째 구슬을 까서 헬에 입성하는순간 세번째 지옥구슬이 뙇!?
와.. 이게 대체 무슨일인가? 이정도면 진짜 자템 하나 떠야하는거 아닌까?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돌다가 초대장이 거의 바닥날때쯔음 나타난것은
뀨?
이힣히히힣히힣
경축! 따블양검!
내 칼잽이 캐릭터들아 미안해 ㅠㅠ
![c0056197_4c124cf4b1830[1].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3708094n9gtGc3nQ9BqEPlbqS8gROF73cqPGelR.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