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너무나 잘 아시겠지만

제가 확신이 드는 것 중에 하나는 세월호사건 이후에

정치권 핵심에서 의사결정하는  권력층들에게서

분명 세월호사고이후에 국민들은 병신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제는 그 가설을 기정사실화한 다음에 권력을 행사하는 듯 합니다. 

자극적인 단어라 제 머리속에 맴도는 이 불운한 현실을 회피하고 싶었지만

의문투성이에 쏟아지는 과세에 목을 죄는 듯한 정책운용들, 주머니 열어라. 늬들 운명은 내가 정할 테니 각자 인생에서 객체로 빠져라는 듯한 독선적 작태들..

정상적인 여론형성과 민주적 절차들의 상실..때늦은 냉전구도 형성과 종북몰이마녀사냥

이건 국민이 근본이 될 수가 없는 정치형태입니다. 세월호 사건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정부가 구조에 손 놓았다고 하는 사건이다?

그 이상입니다. 시를 쓰듯 세월호가 가라앉을 때 대한민국이 침몰했드는 글귀가 점점 증명되는 이 현실을 봅시다.

영화처럼 배우처럼 화려하게 살고픈 생각도 없었고 단지 난 하나의 인간으로서 행복하고 싶었습니다만 용기를 내지 않으면 나혼자의 불행으로는 나태의 대가가 안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