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제가 이번에 정말 친한 친구와 단 둘이서 일본으로 4박5일 여행을 갔다오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같이 여행을 갔다온 건 두어번정도 있었습니다. 이 때의 계획은 거의 모두 제가 짜서 움직였었습니다만, 계획을 짤 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국내이다보니 말이 통하는 곳이고, 교통수단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런데 </span><span style="font-size:9pt;">이번에도 어쩌다보니 계획을 제가 또 짜고 있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만, 저희 둘 다 </span><span style="font-size:9pt;">해외여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아무래도 말이 통하지 않는 해외여행이다보니 계획을 짜는데에 있어서 너무 막막합니다.</span></div> <div> <div>특히나 계획을 짜다보니 이래저래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많이 지치더라고요.</div></div> <div><br></div> <div>아무래도 일정(여행경로)의 경우 여럿이서 정하면 오히려 혼란이 가중된다고 생각하지만, 세세한것들 그러니까 음식점, 관광지, 교통패스, 숙소까지 모조리 제가 알아보고 있는 이 상황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고 밖에 생각되질 않아요. 항공권의 경우는 친구와 이후 같이 의논하겠지만 그것 말고는 온통 제가 조사하고 있네요.</div> <div>친구도 일본에 관해선 모른다지만, 저도 애니메이션같은걸 제외하곤 일본에 대해서 아는게 없거든요.</div> <div><br></div> <div>친구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는데 자꾸만 울컥울컥 화가 나네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가 성격이 안좋은걸까요?</span></div> <div><br></div> <div><br></div> <div>보통 여러분들께서는 친구와 여행계획을 짤 때 어떻게 짜시나요? 역할분담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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