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있잖아요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의 반복

출근을하고 일을하고 퇴근을하고 씻고 자는

그저 그런 반복적인 일상이 지겹잖아요

그래서 그랬어요

내앞에 흘깃거리며 지나가는 그여자를 놀려주고싶었던건

조금 빠른걸음으로 걸었더니 그여자도 빠르게 걷더라구요

내 발걸음에 그여자도 빨라진거말곤 별다른게없습니다
 
근데 지금 제가 이자리에있는건 이해가안돼요

저는 그저 그여자와 집방향이 같았을뿐이에요

다른거라면 조금 빨리걸었을뿐이죠.

그여자집이 우리집보다 먼저있으니 그여자가 들어간 입구를 쳐다본게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여자를 따라갔다구요?

아니죠 그여자와 제 집방향은 같습니다

제가 따라가는거같다니 저는 억울하네요

내가 빨리걸은게 잘못인가요?







그냥 예전에 어디서 밤길에여자분을 따라다녔었다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셨던분이있었죠  그래서 한번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