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준비하는 친구랑 이야기를 했는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웹툰작가 데뷔. 쉽지않습니다.
지금도 실력좋으면 데려가지만 예전에 비해 빈도와 속도가 급감ㅡ했다는것,
그리고 중박정도 치는 아마추어 만화의 프로데뷔가 어려워 졌다는것이 보입니다.
메이저가 다음과 네이버입니다.
다음은 시즌제, 2부리그 우승작채용이 특징입니다. 시즌제의 장점으로는 작가가 쉴때쉴수있고 인기 없으면 잘라버리기 때문에 꾸준하게 인기있는 작을 만들어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거겠죠. 하지만 마이너 작품의 원치않는 완결이문제가 되죠.
2부리그우승작채용은 인기작을 채용한다는 것에서 좋으나 생활툰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오는 느낌을 버릴수없죠. 그래서 다음은 직접 작가를채용을 하여 장르의 다양성을 추구합니다.
네이버의 경우 신인채용은 공모전이고 비 시즌제입니다. 작가가 1부완결이니 뭐니 하지만 다음처럼 계약시 몇화까지로 제한되어있지않죠.
공모전 채용이 거지같은게 대학생추구라는것. 그리고 공모전 작이 백프로 인기가 있지않다는것 입니다. 1회공모전에는 오마이갓이 우승하여 이 작품이 꽤나 인기를 얻었으나 이 작품은 상당히빨리 완결났기에 스토리가 늘어지지않았던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2회 공모전은 글세요. 상위 웹툰이라고 하면 일요웹툰의 마녀사냥정도. 하지만 마녀사냥도 공모전 8강인가 4강까지만 오른 작이죠.
공모전 작품이 비교적 베도를 통해 올라오는 작품에 비해 인기가 없는데 공모전을 해서 신인을 채용한다는것이 조금 이상해보입니다. 이렇게 공모전채용이 끝나면 베도에서 채용을 안하죠.
솔직히 네이버 베도는 픽업장소일뿐입니다. 베도에서 오래인기 있어봤자 네이버눈에 안차면. ..
그리고 무엇보다 최악인건 비시즌제.
일단 네이버는 인기의유무에 관계없이 작품과 작가에 문제가 없으면 완결까지 시켜줘여. 마이너 작품도 꾸준히 볼수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작품이 늘어지고 완성도가 없어지는 단점이 있죠. 괜히 네이버 공무원이라는 말이 생겼을까요. 작품물갈이가 되지않아 생기는 문제는 큽니다. 네이버는 중복되는 장르는 피하거든요. 즉 더 재미있는 작품이 채용이 안되요.
네이버는 일본 점프시스템을 가져온거죠.
인기순 배열이라던지.. .
하지만 점프는 하위작은 몇몇의 예외를 두고 자릅니다. 그 예외는 장르의 다양성과 투러브다크니스같이 독자들이 좋아하는데 부끄러워투표 못하는.. ..그런거요.
그래서 저는 네이버에 제도가 고쳐졌으면 합니다.
작품의 재미를 위해, 그리고 신규작가의 채용을 위해말이에요.
인기 위주로 가면 장르의 다양성이 줄지않습니다. 점프에서 고스트바둑왕도 나오고 데스노트도 나오고 사도작도 많이 나왔고 개그도많이 나왔습니다. 연예물도 많구요. 원나블거리면서 치고 박는 정도물이 유명한것 뿐....
전 그런의미에서 다음시스템은 좋다고 봅니다만, 여러분들은 어찌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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