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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usic_97002
    작성자 : 슭슭
    추천 : 8
    조회수 : 411
    IP : 211.206.***.44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08/11 18:47:03
    http://todayhumor.com/?music_97002 모바일
    닉언죄)문토끼님 시티브레이크 나눔 후기!
    락페와 인연이 없었던 지난 2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던 많은 공연들.. ㅠㅠㅠ

    그 기나긴 암흑의 터널 끝에 저에게 한줄기 구원의 빛이!!! 왔네요 ㅋ
    IMG_0867.JPG
    (사진이 돌아가버렸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ㅠㅠ )

    나눔받은 티켓은 시티브레이크..
    무려 2일권!!!!
    헐...
    저에게 이런 나눔의 행운이 올줄은 정말몰랐는데... ㅠㅠ
    다시 한번 절말로 감사드립니다.. ㅠㅠ

    부푼 기대와 넘치는 설레임으로 하루하루 기다리다가... 드디어 8월 9일이 되었고!!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가야지!! 라고 생각했으나....
    오전중 끝낼려던 일이 살짝~ 밀려서 약간 늦게 출발 ㅠㅠ
    도착한 시간은 1시쯤이 되어 버렸네요..

    입구에서 티켓을 팔찌로 교환하고 더 늦기 전에 공연을 보러 달렸습니다! ㅋ

    IMG_0869.JPG
    (아.. 왜 사진들 방향이 자꾸 돌아갈까요? ㅠ 맥이라 그런가;;;;)


    사실 첫째날 타임 테이블의 앞쪽 시간대의 밴드는 잘 모르던;;; 밴드이지만..
    그래도 락페이니만큼 달려야겠죠!!
    도착해서 바로 볼수 있는 컬쳐 스테이지로 향했습니다! ㅋ
    (가는길에 더워서 맥주한잔부터 시작했어요 ㅋ)
    IMG_0870.JPG

    첫공연은 컬쳐스테이지의 스트라이커스로 시작했어요 ㅋ
    잘 알던 밴드는 아니었지만.. 락페에 왔으면 즐겨야죠! ㅋ
    IMG_0872.JPG

    앞줄을 차지하고선 미친듯 뛰었습니다 ㅋㅋㅋ
    체력분배따위.. 신경쓰지 않겠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신나게 뛰어 놀다보니 어느새 첫공연끝!.

    아니 근데... 20대의 끝자락에 와있다고.. 체력이..
    체력이..
    체력이..
    20대 초반의 그 녀석이 아니더군요.. ㅠ
    잠깐 뛰었다고 지치다니.. 
    하지만 쉴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타임테이블을 펼쳤더니.. 읭;; 넬부터는 도저히 쉴수 없는 공연의 연속!
    아... 흠..
    체력 분배를 위해.. 그리고 밥을 못먹어서 잠깐 쉬기로 했습니다..(하나 보고??? ㄷㄷ)
    그 사이에 너무 길게 쉬는것 같아서
    뮤직 스테이지로 이동해서 러브엑스테레오 공연을 뒤에서 봐야지....
    IMG_0874.JPG

    는 무슨! 일단 왔으면 무조건 스탠딩이죠!! ㅋㅋ

    네 락페는 스탠딩이 진리 입니다 ㅋ.. ㅠㅠ

    끝나자 마자 넬의 공연에 늦을새라 바로 메인 스테이지로 달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로 앞쪽은 이미 만원사례 ㅠㅠ
    IMG_0879.JPG

    으악! 너무 멀어요 ㅠㅠ
    하지만 이정도라도 어디야 라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으니. 어디선가 들리는 종소리!
    6집의 1번트랙이 울려퍼지면서 사람들의 환호성도 함께 우와!ㅋㅋ

    사실 넬 엄청 좋아하긴 하지만..
    이 형들.. 라이브 2006년에 몇번 봤었던 기억이 있어서
    라이브는 별로 기대를 안하고 있었어요..(앨범이 더 좋은 아티스트 였었죠.. ㅋ)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이 형들.. 라이브가 엄청나게 늘었어요!!
    아니 넬의 라이브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가만히 서서 공연을 보겠지라고 생각하고 뒤에 후바스탱크랑 싸이때 뛰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넬 공연에서 미친듯이 뛰게 될 줄이야... ㅋㅋㅋ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마치 타임슬립을 한것처럼..
    중간에 종완(보컬)씨가 무대 아래로 내려와 가운데 통로에서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사람들 우르르 몰리고. 그 덕분에 상당히 앞자리로 갈수 있었네요 ㅋㅋ

    그렇게 시간을 달리는 넬의 공연이 끝나고.
    후바스탱크를 놓칠수 없어 컬쳐스테이지로 뛰었습니다ㅋ

    IMG_0882.JPG

    그렇게 빨리 뛰었는데도..
    늦어버렸네요.. ㅠ
    IMG_0885.JPG

    화면을 보는걸로 아쉬운 마음을 조금 달래고... ㅋ

    후바스탱크 무대에선 대체적으로 The reason  앨범에 실려있는 곡들의 반응이 좋더군요 ㅋ
    (제일 유명하기도 하니 ㅋ)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The Reason 의 떼창과 Out of control 에서 미쳐버린 사람들 ㅋㅋ

    목이 쉬어라 노래 따라 부르고 쉴틈없이 점핑을 하다가..
    갑자기 생긴 슬램존!
    에이 20대 초반도 아닌데 여길 끼기는 좀 그렇지..
    힘든데.. 라는 생각은 무슨!
    일단 저도 뛰어 들어갔습니다. ㅋ
    24살 이후로 끊었던 슬램을 신나서 하다가!
    그만 넘어져서 ㅠㅠ 입장할때 받은 타임 테이블이 든 목걸이(? 라고 해야 되려나 ㅎ)를 잃어버렸네요 ㅠ
    아. 괜히 슬램에 뛰어들었어 ㅠㅠ 라는 후회는 무슨!
    신났습니다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관객들 반응에 신났는지 후바스탱크 멤버들이 자꾸 관객을 촬영하더라구요 ㅋㅋ
    역시 한국관격의 노는 문화란~

    후바스탱크 무대 종료후.. 우리의 겨싸형님의 무대를 보러
    슈퍼스테이지로 이동~
    IMG_0894.JPG

    나이가 들었는지.. 체력이 달려서 싸이의 무대는 눈물을 머금고 좌석에서 관람을... ㅠㅠ
    .
    .
    .
    .
    .
    .
    .
    .

    은 훼이크!

    IMG_0909.JPG

    싸이를 앉아서 보다니 그건 말도 안되죠! ㅋㅋ
    당장 스탠딩으로 뛰어갔습니다 ㅋㅋ
    (사실 진짜 힘들어서 쉴려고 했는데..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1곡 끝나자 마자 바로 뛰어 내려갔습니다 ㅋㅋ)

    여서 싸이 형님의 무대는 명불허전..
    무대장악은 최고였습니다.
    아낌없이 터지는 폭죽들과 미친듯 뛰어노는 사람들의 장관이란~ 우와~
    참을수가 없게 만드네요.

    역시 이때도 목이 터져라 노래 따라부르고 점프하고 하다보니..
    타임슬립을 온것마냥 시간이 휭 하고 지나가버리네요.. ㅠ
    각종 히트곡들, 새, 챔피언, 낙원, 흔들어주세요 등등 하고 아버지 같은 노래도 하고.
    관객을 들었다 놨다.. 장난 아니었습니다 ㅎㅎ

    싸이의 공연이 끝난후..
    이젠 정말 지쳐버렸습니다.. 넬공연부터 몇시간을 쉬지않고 뛰었더니 체력이 정말 방전... ㅠㅠ
    여러분.. 락페는 체력입니다.. ㅠㅠ... 체력 분배좀 할껄... ㅠㅠ
    후회해도 데프톤즈의 무대를 놓칠순 없죠..

    IMG_0912.JPG

    이젠 정말 지쳐서 앉아서 봤습니다 ㅋ... ㅠㅠ
    맨날 앉아서만 생활해서 그런지.. 30대가 코앞에 와서 그런지..
    체력이 달리네요..
    앉아서 볼 공연이 아닌데..ㅠㅠ

    하지만 이거까지 뛰었다간. 뒤에 오지오스본 공연과 다음날 공연 모두 못볼꺼 같아서.
    IMG_0913.JPG
    (왜 세로로 찍은 사진들은 다 방향이 돌아갈까요? ㅠ)

    요로코롬 맥주 마시며 쉬면서 봤습니다. ㅋ

    메탈을 앉아서 봐서 그런지..
    생각만큼 흥이 나지 앉았네요 ㅠㅠ
    이 저주받은 체력 ㅠㅠ
    하지만 고등학교 야자 때 메탈을 들으며 잠을 자던 저인지라.
    앉아서 보는 것도 제법 괜찮았습니다. ㅋ

    이제 첫째날의 마지막을 장식할 오지오스본!!
    IMG_0923.JPG

    고등학교 시절 Crazy train을 완주하기 위해 몇날 몇일 밤을 새며 기타를 치던..
    그 시절 그떄의 기억을 되살리며!!
    오지오스본 옹을 맞이했습니다 ㅋㅋ

    아 이 얼마만에 듣는 옛 메탈인 것인가!!.
    역시 옛것은 좋은것이여! 을 외치며(속으로 ㅋ)
    첫째날의 헤드라이너 공연을 봤습니다.

    기타는 고등학교 시절 존경하던 잭와일드 형님은 아니지만.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주셨고 ㅋ

    오지 오스본 옹께서는.. 역시 대단하셨지만..
    나이를 속일순 없었는지 약간 힘들어 하시는게 보이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역시 대단했습니다 ㅋ(중간에 물대포 뿌리는 오지 옹.. 완전 신나보이시더라구요.. 꼬마들처럼 ㅋㅋ)

    이렇게 첫째날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무한도전을 틀어놓구선.. 그냥 잠들어 버렸어요 ㅠㅠ


    그리고 정신을 차리나..
    어라?;;; 12시? 1시간 밖에 안잔건가? 싶었는데..

    낮 12시;;; ㄷㄷ

    둘째날은 옐로우 몬스터즈 부터 보려고 그렇게 다짐했건만...

    후다닥 일어나서는 얼른 씻고 출발을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첫 공연을 볼 수 있었던건 원래 예정에선 두번째였던 로로스!
    IMG_0936.JPG

    2006년 쌈지사운드페스티벌에서 처음본 이후로(그때는 숨은고수로 선발됐었을거에요 아마;; ㅎ)
    완전 팬이 되어버린 로로스!
    한동안 볼수 없었지만 다시 돌아와서 기뻤는데
    시티브레이크에서 볼 수가 있었네요.
    ㅋㅋ

    로로스는 뛰어노는 음악이 아닌지라 앞이건 뒤건 크게 의미 없지만..
    그래도 앞자리에서 본건 자랑;; 이네요 ㅋㅋ

    보컬인 도재명씨의 티셔츠(노란리본)와 중간에 돼지가면을 쓰고 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ㅠ

    첫째날에 체력부족으로 고생한 기억때문에.. 음..
    둘째날은 조금 쉬엄쉬엄 가기로 작정했습니다..
    (옐로우 몬스터즈부터 봤다면 쉬엄쉬엄이 아니었겠지만 ㅠㅠㅠ)

    그담음 공연은 같은 스테이지에서 진행될 펜타토닉스!
    와. 정말 인기가 대단해서인지 공연 40분전부터 대기하는 관객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저는 약간 뒤에 앉아있다가. 이러다간 뒤로 쳐지겠다 싶어 얼른 가서 대기했어요 ㅋ
    IMG_0943.JPG

    사실 처음 생각은 아카펠라 그룹이니깐 막 신나진 않겠지..
    였는데...

    이 무슨..
    이렇게 재밌을수가.. 
    진짜 너무 신나는 겁니다 ㅋㅋㅋ
    아 완전 대박 반전 ㅋㅋ

    안봤으면 진짜 후회할뻔 했다라고 느낄수 밖에 없는 무대매너와 실력 ㅋ
    이분들도 한국관객의 크레이지 모드에 완전 반하셨는지
    연신 i love you korea 를 외치시네요 ㅋㅋ
    펜타토닉스 무대가 끝날때쯤 비가 오기시작하더니
    어느새 폭우로 변해버렸습니다 ㅠㅠ
    미처 우비를 사지 못해서 우비를 사러 갔더니.. 줄이 으악.. ㅠ 너무 길더라구요 ㅎ

    겨우겨우 우비를 사고 이적 형님을 놓칠수 없어 뛰었습니다!

    IMG_0944.JPG

    뛰어서 도착했을땐 이미 한두곡 정도 끝난상태 ㅠㅠ
    '그대랑' 을 열창하고 계시던 이적형님 ㅋㅋ
    늦었지만 최선을 다해 뛰기 시작했습니다. ㅋ

    하늘을달리다, 다행이다,압구정 날라리,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달팽이, 하늘을 달리다, 왼손잡이

    주옥같은 명곡들이 울려퍼질때마다 노래를 따라부르느라 제 목은 쉬어갔습니다 ㅠㅠ.

    이날의 굉장한 문화충격은 이적형님이 달팽이를 부르고 난 다음에 하신 멘트
    "이 노래도 옛날 노래라 아시는 분이 별로 많이 없을까 해서 걱정했는데 어느정도 알고 계시는것 같네요"
    이 멘트를 듣고.. 에이 설마.. 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웅성대는 소리들..
    "그러게. 잘 모르는 노래더라."
    헐....
    달팽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제법 많더라구요..;; 나도 나이를 먹은건지.. ㅠ
    어쩐지 떼창 소리가 조금 작더라; ㅎ

    이적 형님의 무대가 끝난후..
    빗줄기는 갈수록 거세졌습니다.
    이거 빗줄기를 보고 있으니 이러다 공연 한두개 정도 지연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원래 계획대로라면 리치샘보라-뉴파운드 글로리-마룬5로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으로 달리려고 했는데..

    리치 샘보라의 무대가 비 때문에 지연 사태가 ㅠㅠ..

    가만 앉아서 기다리가가 시작할 기미가 안보여서 먹을걸 사러 나갔는데...
    우비를 입었는데도.. 비맞은 생쥐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기다리다 기다리다 어느덧 7시 20분...;; 이제서야 리치 샘보라의 무대는 이제야 시작할 기미가 보이고..
    뉴파운드 글로리는 보고싶고...
    번뇌에 빠진 이 나약한 중생은..

    뉴파운드 글로리를 선택했습니다...

    다행이 뉴파운드글로리의 무대는 10분정도밖에 지연되지 않았지만.. 비가 그친건 이들의 무대가 중반쯤 이르렀을떄..
    노는 입장에서야 비를 맞으며 펑크음악을 들으니 신나서 미쳐버렸지만 ㅋㅋ
    사진은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그렇게 한차례 워밍업(?)을 하고선
    마룬 5의 무대를 보러 슈퍼스테이지로!

    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룬5의 무대!
    IMG_0960.JPG

    IMG_0961.JPG

    역시 이번 시티브레이크 마지막날의 헤드라이너 답게
    엄청난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ㅋㅋ

    수만은 히트곡 메들리를 쏟아내는 마룬5.
    그리고 경기장을 가득메운(스탠드까지) 엄청난 사람들
    엄청난 떼창

    아.. 이맛에 몸이 힘들어도 락페를 계속 갈수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ㅠㅠ

    페이폰이나 무브 라이크 재거나 이번 신곡 맵스나. 이런 곡들도 다 너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1집곡들이 나올때 신나서 미쳤습니다 ㅋㅋ
    그리고 중간에 She will be loved..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였던지라.. 와 ㅠㅠ 감동이었습니다 ㅋ

    관객도 공연하는 아티스트도 다 지쳐버린 무대가 끝나버리고..

    거짓말 처럼. 모든게 다 끝나버렸습니다 .. 
    미쳐 날뛴 시간이 언제 사라졌는지 보이지 않고.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는 발걸음들은 지하철로 이어졌고..
    그렇게 시티브레이크는 끝이 났습니다.. ㅠㅠ

    하지만 집에가는 도중 지하철에 사람들 모두의 표정이 다 너무 밝더군요. ㅋㅋ
    락페는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ㅠㅠ ㅋㅋ

    이렇게 이틀간 날뛰고 놀 수 있게 나눔해주신 문토끼님.. ㅠㅠ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이글을 어떻게 마무리 해야 될지 몰라서.. 흠..

    이 글의 마무으리는 어떻게 하나...
    11.jpg


    눔으로 끝맺기로 했습니다 ㅋㅋ

    2일권까지 나눔받고..
    시티머니 까지 받아서
    이대로 후기만 올리고 입싹 닫기에는 양심에 찔려서.. ㅠ

    이런 나눔으로 마무리 맺기로 했습니다;; ㅎ
    요새 재정상황이 말이 아닌지라..ㅠ 
    한 5만원 이상 하고 싶었지만
    꼴랑 2만원 밖에 못했지만.. ㅠㅠ

    어쨌든 너무나 즐거웠던 주말이었습니다. ㅋ;;;
    슭슭의 꼬릿말입니다
    방구석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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