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인 것처럼 <div>행복의 반대가 불행인것 같지 않아요</div> <div><br></div> <div>어느 사이, 그렇게 좋아하던, 영원할 것 같던 감정은 식고</div> <div>보답받지 못하는 스스로의 감정에 지치고</div> <div><br></div> <div>남과 비교하는 버릇은 버려야한는데</div> <div>같은 꿈과 열정을 가지던 사람과 스스로를 비교하며 비참해지고</div> <div><br></div> <div>그냥, 죽을 수가 없어서 사는데</div> <div>삶의 목표도 행복도 기쁨도</div> <div>그렇다고 인생이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니에요. 배부른 소리지만</div> <div>그냥, 배 아플때 '아 어제 춥게 자서 그렇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처럼</div> <div>내가 못나서, 내가 바보여서, 내가 노력하지 않아서 라고 생각하니까</div> <div>내가 변하면 이 상황도 달라지겠지</div> <div><br></div> <div>그냥 전부 지긋지긋하소 관두고 싶고 제발 날 내버려 줫으면</div> <div>더 이상 가지고 싶다고 욕심부리지도 않을 테니 제발</div> <div><br></div> <div>내 인생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div> <div><br></div> <div>남을 위해 사는 것도 바보같지만</div> <div>부모나 친구를 버리고 이기적으로 살수 있을 만큼</div> <div>강하거나, 별다른 뚜렷한 목표도 없는 강단없은 인간이</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