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제가 덕후라고 하기엔 보는 애니라곤 어렸을 때 일본만화 붐 시절 본 게 다인 터라 축에도 끼지도 못하지만, <div>그건 중요하지 않고, 여성부가 왜 멀쩡한 애니를 왜 유해매체로 지정하는 쇼를 하는지 간단히 보겠습니다.</div> <div><br></div> <div>사실 이런 일은 수시로 있었습니다. 포켓몬스터까지 유해매체로 지정을 주장하는 YWCA가 있었죠.</div> <div>하지만 한국에서는 멀쩡하게 방영했죠.</div> <div><br></div> <div>자. 먼저 저번달에 여성부가 "현실의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더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는 뜬금없는 궤변으로 여러분에게 선전포고를 했죠.</div> <div>사실 여성부는 알다시피 할짓거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예산을 확보해서 명품을 사던 뭘 하던 해야 하겠죠. 그들 입장에서는.</div> <div>여성부가 심심하면 꺼내는 카드가 바로 애니메이션 규제였고, 올해도 어김없이 주장했던 터죠.</div> <div><br></div> <div>게다가 더 중요한 점은 여성부와 방통위, 애니메이션 영상물 심의위원은 일단 애니메이션 심의는 존나 귀찮아요.</div> <div>왜냐고요? 이미 영상물 등급 표기 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극장에서 나왔었다는 타마코 러브스토린가 뭔가가 15금...</div> <div><br></div> <div>그냥 막 갖다붙일 뿐이죠. 여러분들이야 개소리인 거 압니다. 문제는 학부모와 중년층은 이걸 그대로 받아들이죠.</div> <div>여러분보다 학부모 중년층이 투표권자가 더 많습니다. 그들에겐 표심 구하기엔 이런 떡밥은 최고인 셈이죠.</div> <div>즉, 이 씨잘대기 없는 심의는 여러분 애니 진짜로 막고 싶은 게 아니라, 그저 정치쇼일 뿐이라는 겁니다.</div> <div><br></div> <div>결과적으로 애니메이션 가지고 큰소리 질렀지만 후속조치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div> <div>그저 야애니 몇개만 막고 며칠 단속해서 잡는 걸로 그쳤으니가요.</div> <div><br></div> <div>그리고 내년에 저짓거리 또 할 겁니다.</div> <div><br></div> <div>충사 유해매체 지정하는 꼬라지부터 알아봤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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